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연수구 송도동에서 열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불법 촬영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다중 운집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성군이 지난 7~8일 장성무궁화공원에서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축제는 총 세 곳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무궁화공원에선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무궁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장성군도 품평회에 참여해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300개의 무궁화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도 관심을 끌었다. 공원 한편에선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무더위에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신곡 ‘에너미’를 선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6일과 27일 이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4년 7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 기록을 세운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공연 이후 약 1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이번 투어는 모든 개최지 공연장의 좌석을 360도 개방하고 스테이지 정면이 특정되지 않은 전방위 무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고령군의회가 올 하반기 군정 현안을 다루기 위해 제307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추경 예산 심사와 각종 안건 처리뿐 아니라, 최근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제기된 농·축산물 추가 개방 문제에 대해 ‘결사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군의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열
23일 울산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체감온도가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 낮 최고기온은 35℃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울산 앞바다 파도는 0.5~1곒로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석현주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달 동안 9개 구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정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중앙도서관은 정진호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벽’ 강연과 야외 도서관 행사를 준비했다.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송정나래도서관은 ‘재미있게 사는 연습, 나이듦을 즐기다’를 주제로 이서원 작가와
6223미래포럼은 지난 21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7차 정기 심포지엄을 열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SMR’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세계적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SMR이 단순한 원전 대체 기술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실행 가능성을 겸비한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특히 국가적 과제로 제시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확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SMR이 기존 원전의 안정성과 재생에너지의 환경적 가치를 아우를 수 있다는 점
울산 남구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남구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공원 일대에서 ‘2025 울산 남구 국가유산 야행 남포월명’의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다.이번 행사는 남구의 대표 국가유산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 느끼고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22일에는 개막 행사인 수군 행렬을 시작으로 야간경관을 즐기는 야경, 수군 행렬과 지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야로와 야사, 플라잉·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야설, ‘소금 이야기(염촌담연 鹽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