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일대 마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4일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농경지 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폐농작물 불법소각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가 26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덕군 영해만세시장에서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 주요 산불예방 수칙의 안내를 통해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산림 연접지에서의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은 작은 불씨가 강풍과 함께 빠르게 확산돼 초고속 산불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경각심 고취가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 행정 전반의 규제 개선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처리하기 위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 분야의 각종 인·허가, 산지 이용, 임업경영 과정에서 국민·임업인·기업이 겪어온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규제 애로를 즉시 접수하고 제도 개선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 중 하나로 ‘산림소유자 임의벌채 조건제한 완화’가 선정됐다. 기존에는 산림소유자가 벌채할 경우 허가 또는 신고
영덕국유림관리소는 4일 올해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일대 마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산불 이후 추진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영양군 석보면 산불피해주민 등 취약계층 13가구에게 이달 중으로 가구당 1~2여 ㎥씩 총 20㎥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김진헌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산불 위험목 제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벌채 부산물로 난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민과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국유림을 이용하는 국민, 임업인, 산림관련 기업 등이 겪는 다양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국유림 행정업무 특성상 산림자원 이용, 임산물 채취, 산지관리 등 여러 분야에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과정은 정책 개선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2025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 중 하나로 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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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솔꽃나무 등피란 말을 알고 계십니까?등피는 일제감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을 거치던 시절 방에 불을 켜는 조명 도구에 사용한 유리관이다.당시 우리나라는 UN을 통한 구호물품이 들어왔던 시절로 강냉이가루, 가루분유, 밀가루, 석유 등을 배급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배급받아온 석유는 등피불이라고 불리던 등잔에 담아서 방에 불을 밝혔다. 등피불이 생겨나기 이전인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에는 동백기름, 피마자기름등을 이용해서 호롱불이나 각지불을 사용했다.호롱불이나 각지불에 비해서 진일보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