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40대 여성이 노래방 여자사장과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해 벌금형에 처해졌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오후 11시 36분쯤 대구 동구 한 노래방에서 "시간이 다 됐으니, 집에 가 달라"는 노래방 여사장 B 씨의 말에 화가 나 B 씨의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폭행을 말리던 B 씨 남편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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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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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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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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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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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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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 '노동권익센터' 신설 추진
제주지역의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노동권익센터’로 확대 개편해 기능과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종합적인 노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노동권익센터 설치 근거를 담은 ‘제주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29일 입법 예고했다.조례 개정안에는 우선 도지사의 책무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노동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또한 조례 적용 대상도 제주에 주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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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요”
“대한민국과 인천은 재외동포들과 함께하겠습니다.”재외동포청이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경인교육대학교와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28일 계양구에 있는 경인교대에서 이기철 청장과 김창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함께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 인식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재외동포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방안도 연구한다.이 청장과 김 총장은 이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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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활용 폐기물 선별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천안시는 29일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경과보고,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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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국경 초월한 어린이 사랑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에서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다.의료봉사단은 최창휴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안경진 소아심장과 교수, 간호사, 사회사업팀으로 이뤄졌으며 이달 27일 병원에서 김우경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봉사 출정식을 가졌다.현재 봉사단은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료와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병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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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 건설공사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제도 시범 도입
공공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공사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하반기부터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으로 실시설계 용역 중인 신규 공공 건설공사 가운데 책임건설사업관리 대상 사업 4~5개소를 선정해 건설공사 동영상 촬영 의무화를 시범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동영상 찰영은 도로, 하천, 대형 건축물 등이 대상이며,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동영상 촬영 계획을 설계서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영상 촬영은 착공에서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뤄지며, 공사전경은 고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