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의료행정을 이끌어온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이 이달 31일자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직한다.안 소장은 1990년 12월 울릉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2005년 예천군으로 전입해 보건 분야 전반에서 전문성과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보건의 기틀을 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0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김금주 회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내년 6·3 지방선거를 불과 5개월여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선거 이후’가 유력하게 거론되던 통합 시점이 최근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선거 이전’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전반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과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수도권 집중 문제 해소를
LG화학이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석유화학 사업 재편 계획안을 제출했다.LG화학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구조 개편 추진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 재편 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LG화학은 이번 계획안이 초안 단계이며, 정부 검토 이후 세부 재편 방안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LG화학이 여수산업단지 내 나프타분해시설 일부를 GS칼텍스에 매각하고, 이후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고
충남 천안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중 하나로 공식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기초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기초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조사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