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가구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소득 증가세에도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오른 결과다. 올해 초 대기업 상여금 감소 영향으로 실질 근로소득이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며 가구 소득 감소세를 견인했다.◇가구 실질소득 감소 전환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가계소득은 3개 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전 분기(
1분기 한국 가구의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고물가가 지속하는데 소득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자료...
올해 1분기 가구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액면상 벌어들이는 소득은 점차 증가했지만, 물가 인상 폭이 컸던 탓이다. 특히 실질 근로소득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올해 1분기 가구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물가가 급등한 데다 대기업 상여금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통계청이 23일 내놓은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4% 증가하면서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전 분기보다 대폭 줄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로소득이 줄어든 영향이다.소득별로 보면 1분기 가계 근로소득은 329만1000원으로 1.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소폭 올랐다. 다만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 소득은 감소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다만,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소득은 1년 전보다 1.6% 줄었다. 2017년 1분기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근로·사업·이전·재산소득을 포함하는 경상소득은 504만1000원으로 2.0% 증가했다. 근로소득은 1.1% 줄어든 329만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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