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교수팀이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며,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월 단일공 로봇으로 기증자 신장 적출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3월에는 수혜자에게도 단일공 로봇을 적용해 생체 신장이식을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제주대학교병원은 신장을 이식하는 로봇 이식 수술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와 수여자간의 신장이식 수술을 제주에서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도내에서 생체신장이식 수술의 기회가 확대됐다는 평가다.제주대학교병원 외과 장원배 교수팀은 이달 30대 딸이 60대 어머니에게 생체신장 이식을 위해 신장을 공여하는 로봇수술과 50대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공여받은 20대 딸에게 생체신장을 이식하는 로봇수술을 잇따라 성공했다.특히 모녀간 생체신장 이식의 경우 혈액형이 달라 이전에는 제주에서 수술이 불가능했지만 장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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