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15일 울산 북구 동천 시례잠수교 일원을 찾아‘시례잠수교 통행환경 정비사업’과 관련해 이야기를 듣고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례잠수교는 1990년대 준공된 이후 하루 평균 2000대 이상이 통행하고 있지만, 폭이 협소하고 인도·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이 없어 차량 교행과 보행자 안전에 취약하다. 특히 집중호우 때는 침수로 인한 통행 제한도 반복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북구청 관계자는 “주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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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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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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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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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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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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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 선정
20분전
인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은 인천대학교 가족회사인 ㈜지큐티코리아와 지속적으로 이어온 산학공동연구 성과의 결실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인천대는 ㈜지큐티코리아와 LINC3.0 산학공동과제를 통해 선행연구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민감도 양자센싱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 실증에 나서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 검증과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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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강화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강화를 위해 매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어제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수발전 핵심 기자재 설계와 제작 기술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선진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자재 설계 및 제작 원천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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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값 안정 빌미 양곡 방출, 농민 생존 위협한다
정부가 추석 이후 쌀값 안정을 이유로 또다시 2만 5천 톤의 정부양곡 방출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 8월 3만 톤, 가공용 5만 톤에 이어 세 번째다. 겉으로는 ‘시장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신곡 출하 시기와 맞물려 쌀값을 떨어뜨리는 결과만 낳을 가능성이 크다.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쌀은 농민의 생명값이자 나라값”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농식품부 장관이 20kg당 6만 원을 적정선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농민들은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터무니없는 발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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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불친절 심각” 도지사 한마디에…적발 시 불이익, 친절 땐 인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일부 버스기사의 불친절 행동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것과 관련, 제주도가 적발 시 처분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친절 기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보상체계를 마련한다.제주도는 최근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 전담팀’ 회의를 통해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담팀은 버스 이용 시 불친절한 응대나 만차로 인한 승차 불가, 급출발·급정지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구성됐다. 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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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2000MW)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