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소재 신정신용협동조합은 강민지 사원이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제보를 한 공로로 서울 양천경찰서 안찬수 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강민지 사원은 지난 2월 22일 70대 조합원이 타 신협에서 발행된 수표 3천만원 권과 2천만 원권 2장을 가져와 법인계좌로 송금요청을 받았다. 조합원은 수첩에 적힌 법인계좌로 송금을 요청했는데 이 때 강민지 사원은 수첩에 적힌 메모에서 송금 사유를 확인했다.그러나 송금 사유가 불분명하다고 판단되어, 수표를 발행한 조
2025년 1월9일 울주군이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 36홀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발표하자 주민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파크골프장이 옹기마을을 가로질러 조성되지만 제대로 된 협의와 양해도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울주군을 상대로 전에 없던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울주군은 관내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철도 유휴부지 공모사업에 응했고 조건부 승인으로 추진하고 있다.주민들은 농약과 비산먼지에 시달리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철회하던가 이주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한다. 울주군은 사업 철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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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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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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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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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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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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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민체전 최종 점검…“안전·흥행 모두 잡는다”
김천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불과 9일 앞두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 30일 시청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준비 실적을 공유하고, 안전·교통·의료 등 세부 운영 계획을 재정비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체전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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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삼층석탑 밝힌 자비의 등불…불기 2569년 봉축 점등식 봉행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주의 밤하늘에 자비의 등불이 아름답게 밝혀졌다. 신라문화원은 지난달 30일 서악동 삼층석탑 앞에서 전통과 현대, 신앙과 공동체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문화행사인 ‘2025 봉축 점등식’을 장엄하게 봉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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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대권 가도에 빨간불
대법원이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이 잘못됐다며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이 공직선거법 250조1항의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며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하고 서울고법에 환송했다.노란불이 깜박이던 이재명 후보의 대선 가도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것이다.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2개의 쟁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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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Sound of Silence (침묵의 소리)
지난 주말 촉촉하고 포근한 봄비 내리니 지구촌 우정·화합·환희 감동드라마 ‘88서울올림픽’ 시절 비 오는 날 추억이 상상의 날개를 편다. 동동주와 파전 생각나면 속리산 법주사에 갔다. 직행버스로 한 시간이면 속리산면 상가골목에 도착한다.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 경계로 버스회수도 많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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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수돗물 브랜드 공모…시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이름’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14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하고 있다. 김천시 수돗물의 원수는 매우 깨끗한 1급 하천수로 생산하고 있어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 이번 공모는 김천시 수돗물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더 친근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수질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