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충북지역 8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도의회 의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당선인 소개, 지사 축하 인사, 도정 현안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이 자리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타 면제 △수소특화단지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분야 25개 지역 현안을 제시
생산과 유통, 활용 등 수소산업 전 주기 분야 생태계를 구축한 국내 유일의 수소도시 울산이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한다.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존에 구축된 기반시설과 수소 모빌리티를 활용한 수소 사업의 다각화, 제조업과 수소 에너지를 접목한 신산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부터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절차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6월28일까지 신청서, 육성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육성 계획서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이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한다. 울산은 국내 최대의 수소 생산지이자, 수소 인프라와 연구기관, 기업 등이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한 최고의 수소경제 도시다. 세계 최초 수소차 생산, 최초 수소트램 구축 등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글로벌 탑티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따라서 수소특화단지 지정은 주력 산업 경쟁력 약화로 불투명한 울산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울산은 석유화학·조선 등 주력산업의 성장력이 약화하며 한국 제조업 몰락을 상징하는 도시가 됐다. 침체일로에 빠진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일부터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절차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산업부는 수소산업 집적도, 기반 시설 구축 여부, 지역산업 연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4분기 중 수소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수소법상 지원제도인 수소특화단지와 별도로 수소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올해부터 추진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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