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최대 과제인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의 새로운 기술로 제주 바닷물을 활용한 '블루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오후 제주 썬호텔 2층 더포럼홀에서 열린 '2025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의 3회차 강좌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김한기 분산에너지실장이 강사로 나서 '새정부 에너지 정책 공약 및 제주 분산에너지 대응과제'에 대해 강연했다.분산에너지란 기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아닌, 전력 소비지 근처에서 소규모·다양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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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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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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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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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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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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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세대주택 화재…모자 심정지·소방관 화상
  남양주시 퇴계원읍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8세 남아와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1일 오전 0시45분쯤 퇴계원리의 한 3층 다세대주택 1층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1층 거주자인 8세 남아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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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AI 도입, 생산성 혁신에도 부의 불평등 더 커질 것"
인공지능 도입으로 임금 불평등이 개선될 수 있지만 자산 수익률 상승 효과로 부의 불평등은 더 심화할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부의 양극화가 심화하는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2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IMF는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 'AI 도입과 불평등''에서 AI 기술 도입이 임금·자산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기존 자동화 효과와 비교해 분석했다.분석 자료는 2016∼2020년 영국 가계의 금융자산과 소득 등을 분석한 자산·부(We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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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명예 식품 안전 지킴이’ 위촉식 개최
광주시는 18일 시청 순암홀에서 ‘광주시 명예 식품 안전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식품 안전 지킴이’는 광주시가 부여한 애칭으로 ‘광식이’와 ‘광순이’를 뜻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더해 집단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위생관리책임자들을 함께 위촉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 총 282명이 ‘명예 식품 안전 지킴이’로 위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활동 안내에 이어 식품 안전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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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녹색나눔장터 참여 자원순환 실천·나눔 문화 확산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0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에 참여해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녹색나눔장터 참여를 위해 구매 후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어진 생활용품과 가정에서 안 쓰는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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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사 이전 예비비 위법⋯김운남 의장 “주민 뜻 옳았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이 고양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예비비 지출과 관련한 법원의 위법 판단을 두고 “주민의 뜻이 옳음을 확인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6일 고양시의 신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