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올해 농사를 가장 잘 지은 포도왕에 차재동씨를, 복숭아왕에 황기택씨를 각각 선정했다. 7년 전 귀농해 6500㎡ 규모의 샤인머스캣 농사를 짓는 차씨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알이 크고 뛰어난 식감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15년째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는 황씨는 ‘원황도’, ‘유명’, ‘대월’ 등 신품종을 도입해 고소득을 올리며 주변 농가를 선도하고 있다. 황씨의 농장도 GAP 인증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