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오는 9월9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돌에 깃든 왕실의 숨결, 원·묘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를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공동 개최한다.세 기관은 ‘조선왕릉 내 원·묘 석조문화유산의 보존방안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3개년에 걸쳐 남양주 광해군묘 등 보존상태 진단이 시급한 10개 원·묘의 약 300여 점의 석조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시행하였다. 특히 국립수목원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조로 전 세계에 알려진 한라산 구상나무가 기후위기로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 25개국 침염수림 전문가 250여 명이 제주에 집결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기후위기와 침엽수림의 관리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침엽수 관련 국제학술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라산 생태계를 대표하는 침엽수인 구상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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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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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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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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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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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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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가다·오비고, 차량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구축 맞손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 운영사 이어가다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차량의 개념이 이동 수단에서 개인의 생활·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진화 중인 만큼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이어가다는 드라마, 소설, 동화,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숏폼 오디오 콘텐츠를 오비고가 완성차 기업에 공급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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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 시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7일‘2025 시민참여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원탁토론회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의제로 제1토론 ‘서귀포시 사회복지 무엇이 부족한가?’와 제2토론 ‘시민이 제안하는 사회복지 아이디어는?’으로 나누어 약 2시간 동안 진행,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귀포시에 필요한 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제안되고 도출된 의견들은 향후 서귀포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전문가 검토 및 관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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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 생산.공급 인프라 확대
정부의 예산 삭감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제주특별자치도의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 실증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그린수소의 전 주기 생태계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행원에 국내 최초로 '3.3㎿ 그린수소 생산시설'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인 '10.9㎿ 대규모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10.9㎿ 실증사업은 정부 예산 삭감에 따른 기업 이탈, 부지 변경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지연됐으나, 현재 인허가 등 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RE100 수소시범단지 사업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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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5~26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제 추진
서귀포시는 주요 채소류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사전 예측하고 원활한 수급조절 및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몀 지난 5월 조사한‘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결과 올해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도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4%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월동무의 경우 3.7% 증가가 예상된다.따라서, 이번 재배면적 신고를 통한 품목별 정확한 재배면적과 생산량 예측으로 농업 경영안정 및 원활한 유통처리 대책 수립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재배면적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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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기억의 쉼터' 작품전시회 개최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전시실에서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행복나눔쉼터’에 참여하는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채색한 자화상, 도예, 한지공예, 손바느질 모자 등 지난 1년동안 진행한 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다.또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효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이 가능하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