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차화재방지시스템’을 갖춘 공공주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건설 중인 어나드 범어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이 도입된다.전기차화재대응시스템 개발 및 시공 전문업체 육송㈜은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어나드 범어’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 46대를 설치하는 공급 계약을 포스코이앤씨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4월 신반포21차 재건축 단지에 이은 대구 어나드범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6일, 고성군 소재 고성양묘사업소에서 ‘고령근로자 맞춤형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성양묘사업소 18명의 고령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성소방서와 협업하여 근로자 쉼터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비상대응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등 관련법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대해 소방관과 함께 근로자 대피와 초기 화재진압을 고령자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대응조치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먼저 고령근로자 특성상 신체·인지능력 저하에 따라 반복 실습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전국에서 전남 구례군으로 유학을 온 학생들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하며 흙내음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23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논에서 농촌 유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광의초등학교와 영농조합법인 신농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농촌 유학생
리걸테크 스타트업 하비가 마이크로소프트 2년 간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2일 보도했다.내부 문건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코어AI 부문을 이끄는 제이 파리크는 "하비와 2년간 1억5000만달러 규모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하비는 법률 서비스 AI 챗봇과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컴캐스트, 버라이즌 등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대형 로펌들을 위한 맞춤형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도 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업데이트를 통해 노트패드에 AI 기반 텍스트 생성 기능을 선보였다고 더버지가 22일 보도했다.윈도 인사이더 카나리아 및 개발자 채널에서 코파일럿 플러스 PC와 함께 테스트 중인 이 기능은 사용자가 간단한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텍스트를 작성한다.노트패드 라이트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새로운 텍스트를 삽입하거나, 기존 텍스트를 선택해 AI가 내용을 확장·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파일럿 메뉴에서 'Write'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가 드러난지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쟁점이 끊이지 않고 있다. SKT 사용자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으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도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드러난 사실은 가입자 식별번호가 유출됐고, 단말기 식별번호 등이 담긴 서버가 공격당했다는 것. 악성코드로는 BFP 도어와 웹셸이 사용됐다. 로그가 남아있지 않은 기간 IMEI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SKT를 노린 해커가 활용한 공격 방법은 무엇이고 주의해야 할 위협
최근 해킹 등 각종 범죄에 디지털 포렌식 활용이 늘고 있지만 관련 법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증거 능력을 인정받기가 여전히 여렵다는 지적이 나왔다.2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각국의 디지털 포렌식 실무절차와 디지털증거 관리방법 비교조사' 연구를 진행했다.디지털 포렌식은 노트북, 스마트폰, 이메일 등 디지털 증거물을 분석해 수사에 활용하고 디지털 증거물의 증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과학 수사 기법을 지칭한다. 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