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구경북권역본부는 지난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묘역에 태극기를 꽂고,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경북권역본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며 일정을 시작한 이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도 함께 했다.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을 계기로 ‘민주 정부’ 정통성을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한 것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노무현은 없지만 모두가 노무현인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무현 서거 16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과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후보는 23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묻힌 너럭바위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여성 직원들로 구성된 목련회가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2025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목련회 회원과 자녀 30여 명은 지난 24일 국립임실호국원의 321~322구역의 묘역 총 1549기에 직접 태극기를 꽂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북은행과 국립임실호국원은 2017년부터 협약을 맺고
김용식 부산세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4일 오전 부산세관 직원들과 함께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25전쟁 희생 용사들의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이날 참배는 한국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해 목숨을 잃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실시했다.김용식 세관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안전 보호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13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안장자 중 조경남 선생, 행방불명자 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참배는 화염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사명을 다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과 본부 직원, 소방서장 및 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묘역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순직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유가족과의 간담회도 마련됐다. 제주소방은 도내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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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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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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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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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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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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