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피서철 맞아 ‘동산계곡’에서의 위법·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나섰다. 대구 군위군은 8일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산계곡 내 주요 위법·불법 행위에 대한 각반별 세부 대책이 보고됐다
군위군은 지난 8일,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에는 동산계곡 내 주요 위·불법 행위 등 각 반별 세부대책순으로 보고됐다.합동단속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소하천관리반 ▲위생업관리반 ▲건축물관리반 ▲야영장관리반 ▲환경관리반 ▲산림관리반 ▲주차관리반 ▲행정지원반으로 8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돼 7월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상시 운영된다.이날 대책회의 실시 후 이어진 현장조사에는 동산계곡 일대를 함께 돌아보며 반별로 하천부지 무단점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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