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동물의료지원단’ 사업이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난 18일 모두 마무리됐다.이 사업은 올해 진료 지원 가축 수가 작년보다 69%나 증가해 현장 수요에 부응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동물의료지원단은 고령인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가평군 축산과 직원 4명, 공수의사 4명, 가평축협 4명 등 12명이 4개 반으로 구성된 지원 조직이다. 분기별 1회, 연 4회에 걸쳐 농가를 직접 방문해 외과적 처치, 주사 등 진료,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 방역약품 지원을 모두 무료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