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최근 강릉시 일대의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대까지 급감하는 등 물 부족이 심화되는 가
5시간전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물 절약실천 극대화를 위해 저수조 용량 100톤 이상 대수용가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한급수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김상영 강릉부시장이 직접 주재하였으며, 100톤 이상 대형 저수조가 설치된 아파트, 대형숙박시설 등 대수용가 관계자 60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주요 내용으로 제한급수 대상, 준수사항, 시행 방법, 급수 방법 등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했다. 제한급수 대상은 저수조 100톤 이상 보유한 대수용가 123개소이다.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대까지 급감하는 등 물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강릉시는 지난 29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가뭄 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형숙박시설 대표 및 관리자들을 초청해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대한 대형 숙박업소의 입장을 듣고, 자발적인 절수 동참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형 숙박업소는 객실 이용객의 생활용수 외에도 수영장, 스파 등 부대시설 운영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많은 시설이다. 앞서 강릉시는 숙박업소에 수영장 및 스파 운영 중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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