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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25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25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열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관 △체험존 △시민 나눔장터 △프리마켓 △공연무대 등으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됐다. 체험존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체감했다.공연무
울산시가 지역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덜고, 저출산 극복과 지역 명소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두기 위해 ‘울산형 공공예식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실내 예식장에 국한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대표 명소를 야외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예비부부들에게 개성 있고 합리적인 결혼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역 청년 지원 사업의 하나로 내년부터 ‘공공예식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지역 명소의 조용한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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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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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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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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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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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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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예방 소홀히 해 파견 노동자 숨지게 한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대표, ‘집행유예’ 선고
사업장 재해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60대 제조업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산업재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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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공금고, 농협·신한은행 독과점 갈수록 심각···전체 80%넘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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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알 낳는 거위’로 불리는 지역 공공금고에 대한 시중은행들의 독과점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은행들로 부터 받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17개 시·도교육청 금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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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반관세 연설 광고에 발끈… 트럼프, 캐나다에 10% 추가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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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인상의 배경에는 온타리오주 정부가 제작·방영한 반관세 성격의 광고가 자리 잡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의 사실에 대한 중대한 왜곡과 적대 행위에 대응해 현재보다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광고를 "사기"로 규정하며 "월드시리즈 중계 도중에도 이 광고가 방송되도록 방치했다"고 비판했다.문제가 된 광고는 온타리오주가 제작한 것으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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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 떠난 10년간 무슨 일 벌어졌나? 밭 다 갈아엎어 놓고 이제와 열매 내놓으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밭을 다 갈아엎어 놓고, 이제 와 열매 내놓으라고 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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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최근 5년간 금융사고액 117억 원···회수는 절반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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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수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협은행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2건, 2022년 2건, 2023년 1건, 2024년 6건, 2025년 9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