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민들이 농업의 붕괴와 농민 생존권 위기를 경고하며 정부와 제주도정, 도의회의 근본적인 농정개혁 정책을 요구했다.
제주 농민단체 제주농민의 길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농민 기본법 제정과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농산물 수입과 관련 "식량주권이란 단어는 없어
제주농민들이 거리로 나와 제주농업 사수를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과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도내 농민단체 제주농민의길은 2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농민대회를 개최했다.농민들은 이날 트렉터 및 차량을 이용해 서귀포시 성산읍과 대정읍에서 각각 출발해 제주도청 앞에 모여들었다.이들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농정은 농민이 없는 농정이었으며 농업이 없는 농정이었다"며 "식량주권이란 단어는 없어지고 국내 농산물을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몰아 세우며 수입 농산물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만들었다"고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김문수 후보가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에 나설 최종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 당원, 지지자들이 대서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에 오른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전당대회장에 차례로 입장한 뒤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했다.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선은 결코 질 수 없는 선거, 져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