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이번 진료는 울릉군 수협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울릉군민 뿐만 아니라 울릉군을 찾은 여행객까지 범위를 확장했다.진료 참여자는 총 300여 명이고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울릉군에서
제주대학교병원 전공의 부족으로 상급종합병원 승격에 난관이 예상된다.10일 백승아 국회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이 지난달 77명의 전공의를 모집한 결과, 49명이 지원해 충원률은 63.9%를 보였다.필수의료 8개 과목 전공의는 31명 모집에 12명이 지원, 38.7%의 낮은 충원률을 보였다.당초 제주대병원은 하반기 레지던트 모집에서 필수과목 중 ▲내과 15명 ▲소아청소년과 1명 ▲심장혈관흉부외과 1명 ▲응급의학과 6명 ▲신
 충남 홍성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호흡기 내과에 김휘종 과장을 영입해 지역 주민의 호흡기 건강을 한층 더 든든하게 지켜나간다고 밝혔다.  김휘종 과장은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울산병원과 서산중앙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등에서 호흡기내과 과장을 역임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의료진이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천식, 폐렴, 만성기침, 기관지염, 폐기종, 호흡곤란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의료원은 최근 고령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호흡기
가평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시설인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7~8일 이틀간은 내과 진료도 정상 진행한다. 또 가평읍 보명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군은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병의원 16곳과 약국
옹진군은 지난 7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북도면국민체육센터 및 북도보건지소에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료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서는 내과, 외과, 한방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평소 받기 어려운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에 더해 혈압혈당 측정,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정밀검진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수액이 제공되어 현장에서 실
전문의 채용에 지원자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 국립소방병원이 재차 채용절차에 들어갔지만 지원자가 없어 개원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된다.30일 국립소방병원 등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내과·외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5개 분야 전문의 모집을 실시했으나 지원자는 전무했다.앞서 6월과 8월에도 채용 공고를 냈지만 성과는 없었다.사실상 병원 운영의 첫 단추부터 풀리면서 `12월 부분 개원' 목표는 불투명해졌다.국립소방병원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20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2025년 2차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 벤치마킹’을 열고 울산 지역 의료기관과 감염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에는 울산 지역 12개 병원의 감염관리 실무자 18명이 참가했으며, 감염관리팀 김은희 팀장의 호흡기계 감염관리 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울산대병원 내과계 중환자실과 호흡기 내과 병동을 견학하며 실질적인 감염관리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한명월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장은 “병원 감염관리는 한 기관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증평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7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문 여는 약국·당직 의료기관 실태점검 및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특히 10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보건소 내과 진료를 정상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보완한다.연휴 중 운영하는 약국과 의료기관 정보는 △129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군민이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문 여는 약국·당직 의료기관 실태 점검과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으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다음달 5~6일은 보건소 내과 진료를 정상 운영해 의료 공백을 보완한다.연휴 중 운영하는 약국과 의료기관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증평군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
아산시가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을 계기로 추진된 국립경찰병원 건립, 혁신경제 기반을 마련한 강소특구, 비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개발, 동부권 순환축의 마지막 퍼즐 ‘희망로’ 개통까지, 취임 6개월을 맞은 오 시장 임기와 함께 그동안 뿌려온 씨앗들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립 아산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내과·외과·소아과 등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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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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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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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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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한들물빛초서 임직원 봉사활동
한국레노버는 29일 충청남도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임직원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이 회사 임직원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레노버 크롬북’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진행한 실시간 협업을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리고, 이를 머그컵으로 제작하기도 했다.이 회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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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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