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막을 올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개막 무대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나주의 역사적 인물 장화왕후 오 씨의 서사를 모티브로 삼아, 영산강의 자연과 현대 공연예술을 결합한 주제공연으로 꾸며진다.
25일 시에 따르면 뮤지컬은 고려 건국의 숨은 주역으로 평가받는 장화왕후와 왕건의 이야기를
전남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명히 드러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비즈니스·투자 세션에서 나주의 투자 매력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며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포럼은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참가를 위해 나주를 방문한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16일 오후 나주시청을 방문해 윤병태 시장과 환담했다.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에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대전환시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꿈꾸는 나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강연자로 초청
“우리는 독립운동가의 발자취에서 오늘의 평화를 배웁니다.”지난 20일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 사림홀은 청소년들의 힘찬 목소리로 가득 찼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제15회 전남 청소년 역사탐구대회’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연구한 보고서와 영상을 무대 위에서 발표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성찰을 공유했다.이번 대회에는 전남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봉황고 학생들은 ‘나주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들의 희생과 용기를 조명했고, 여수고 학생들은 ‘여수수산
나주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정책비전 투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핵심 정책 9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선보였다.나주시는 이날 ‘함께 만드는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과 신산업 육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행사는 윤병태 시장 환영사, 김영록 지사 인사말, 나주시 정책 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및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설악산에 단풍이 찾아왔다.기상청은 2일 설악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산 정상부터 산 20%에 단풍이 들면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발표한다.단풍의 절정은 산 80%에 단풍이 들었을 때로 보통 단풍이 들기 시작한 뒤 약 20일 이후다.설악산 단풍은 평년보다는 나흘 늦게, 작년보다는 이틀 일찍 들기 시작했다. 예년보다 늦게 든 이유는 기온이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단풍은 나뭇잎 내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일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들기 시작한다.설악
“추석 음식은 역시 떡이죠. 맛있어 보이는데 다섯 개 포장해주세요.”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유정복 인천시장이 부평구 열우물 전통시장을 찾았다. 장바구니를 손에 든 유 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떡과 멸치, 도라지, 샤인머스캣, 양말 등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입했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공식몰과 로켓배송에서 각각 다른 방식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첫 번째 행사는 몬스타기어 공식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한 3%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