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8회 정기연주회 ‘단원기행 : 그림 그 너머의 선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의 거장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모티브로, 그의 예술혼을 현대적 감각의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특히 안산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미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단원기행’이라는 부제처럼 김홍도의 그림 속을 거닐다가 만나는 풍경과 인물, 정서를 국악의 선율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안산시립국악단
김만식 기자 = 괴산군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인 논 그림. 올해는 어떤 색다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까?지난 5~9일 괴산군 청년농업인 단체
지난달 30일 시작해 오는 8월 3일까지 열리는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기획전 ‘화조미감’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일 대구간송미술관에 따르면 ‘화조미감’展은 겸재 정선의 ‘화훼영모화첩’, 단원 김홍도의 ‘산수일품첩’, 신사임당의 ‘초충도’ 병풍 등 등 조선 중·말기의 화조화 37건·77점을 통해 옛 회와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전시다. 미술관 측은 5~7월 관람객들이 더욱 즐겁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미술관 측은 우선 ‘화조미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 논 그림이 올해는 조선시대 풍속화 작품을 만난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9일 괴산군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이 모내기를 했다.문광면 신기리 일대 1만3500㎡에는 조선시대 연풍현감을 지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무동’을 표현했다.괴산군민의 활기차고 신명 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다.한대희 4-H회장은 “올해 논 그림을 ‘무동’으로 정한 이유는 작품 자체의 활기찬 느낌이 괴산과 어울리고 김홍도 화백이 연풍현감을 지내는 등 괴산과 연이 깊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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