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가 신한벤처투자와 공동으로 한국성장금융의 출자사업 ‘기술혁신전문펀드 6호’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두 대형 금융계열 벤처캐피털의 첫 협업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5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최소 550억 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첨단 제조,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소재 등 차세대 기술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출자 구조는 한국성장금융이 250억 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신한벤처투자가 각각 80억 원씩을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