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도’를 선언한 울산시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경쟁에 가세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추진하는 AI 기술 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약 2조5000억원 규모가 투자되는 국책 프로젝트다. 현재 광주, 경북 포항, 부산 등 전국의 지자체들 간 유치 경쟁이 뜨겁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울산이 AI 산업 중심지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울산이 유치에 나선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고속도로 구축’ 국정과제의 핵심 사업이다. 이 사업은 AI 연구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광주광역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시민위원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1일 출범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에 이어 전국적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시민위원단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경로는 광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산업·경제→광주의 산업 →국가AI컴퓨팅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위원단으로 참여한 시민은 ▲가족·이웃·지인 등 일상적 네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한국가스공사는 3일부터 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공급 시설의 건설·운영 안전성 향상을 위한 '2025년 공급건설 토건 분야 기술정보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사업소, 건설사무소 등지에서 실무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공급건설 설계 개선 워크숍'을 한 차례 열어 합리적이고 통일화된 설계·시공 기준 확립을 위한 여러 개선 사항을 도출했으며 올해는 유지보수 등 설비 운영 분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공급건설
8월, CBSI 68.2… 체감 건설경기 4개월째 내림세 지속하며 부진9월, 8월 지수보다 2.7p 낮은 65.5 전망… 경기 어려움 지속 전망 국내 건설경기지수가 8월까지 4개월째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9월 건설경기도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2025년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및 9월 전망’을 통해 2025년 8월 CBSI가 전월 대비 4.9p 하락한 68.2을 기록한데 이어 9월은 8월 실적지수보다 2.7p 낮은 65.5로 전망됐다고 밝혔다.건산연 이지혜 연구위원은
SK텔레콤이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위약금 면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SK텔레콤은 3일까지였던 회신 기한 내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아 권고가 자동 수락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은 “결정의 파급 효과와 유사 소송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수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올해 연말까지 위약금을 면제하라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 SK텔레콤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보상금 5000억원과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4일 킨텍스에서 ‘2025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관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기오염 통합관리’를 주제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전문가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대기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