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5일 ‘2025년도 제4회 중구 지명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의 중구 대표 명칭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결정하고, 국가지명위원회의 재심의를 받겠다고 밝혔다.구는 지난달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 의결 이후,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대응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중구 지명위원회는 위치적 정체성, 지역 상징성, 지역 형평성, 갈등 최소화, 주민 의견, 지명 전문가 의견,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해 ‘인천국제공항대교’로 명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중구는 이달 중 국가지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