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 숲’ 조성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구는 이날 인천나비공원에서 차준택 구청장, 안애경 구의회의장 및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구는 오는 7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주민들에게 정식 개방할 계획이다.모험 숲은 총 면적 414㎡로 나비타워놀이터, 나무조형 놀이시설, 하늘 산책로 등 기존 공원에서 볼 수 없는 시설들로 구성됐다.예산 9억원이 투입된 어린이 모험 숲 조성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관악구가 지난 3일 ‘관악S밸리 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서남권 창업생태계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지난해 10월 관악S밸리가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지구로의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구체적인 진흥계획 수립을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도봉구가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일하는 비율제 강사의 수입 손실 일부를 보전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구는 이 같은 내용의 지원을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상정, 지난 27일 도봉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강의를 제공하는 공공시설 체육강좌 비율제 강사다.구는 이번 추경에 따라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비율제 강사 99명에게 강사료 보전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이번 추경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동구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또 한번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6월 18일 서울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구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각급 학교의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청소년·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교육실시 및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 아동 권리 관련 실태조
동작구가 관내 단독주택 소유 구민이 위험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위험수목은 쓰러질 우려가 있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나무로, 구는 「동작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수목의 정비를 지원해 왔다.그러나 그 외에 사유지 내 수목은 소유자가 직접 관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게는 업체 선정과 비용 적정성 검토 등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지난 4일 녹지사업 특수법인 서울시 산림조합과
동작구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사업’을 전면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집행권원 확보를 위한 소송수행비 실비를 지원해 왔으나, 소송이 불가능하거나 불필요한 피해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구는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개정 조례에 따르면 기존 소송수행비 항목은 유지되며, 보증금
대전 대덕구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구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통해 2023년부터 약 85명에게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는 대덕구 통합돌봄사업으로, 퇴원 전 단계부터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병원 퇴원 후 자택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방문 의료, 재활, 영양지원, 심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다.구는 지난 2024년
도봉구가 러브버그에 대한 대대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구는 앞서 방제 특별기간을 정하고 돌발곤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돌발곤충이란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등 특정 시기에 갑작스럽게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민 생활 환경에 영향을 주는 곤충을 말한다.현재 구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특별방역을 시행하는 한편 돌발곤충 방제에도 집중하고 있다.주거, 상업지역에 대해 포충기, 살수기 등 친환경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발생
광진구는 우천 시 물 고임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까지 총 300개소에 달하는 보도의 정비를 완료했다.구는 자양사거리, 군자역 사거리를 비롯한 교통 요지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 작업을 시행했다.구는 자양사거리와 군자역 사거리 등 주요 교통 거점과 버스정류장 주변을 포함한 통행량 많은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정비를 진행했다.특히, 비가 올 때 걷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에 ▲보도 경사 조정 ▲측구 정비 등 생활밀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판매 제한·회수 조치 협조 요청 이어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위해물품과 관련하여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유해물품 유통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한국문구인연합회, 집현전문구센터,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협의회 김상환 상임대표,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박태양 대표, 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과 금융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AI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양 회장은 “고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고객들의 삶 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후보 김태선 국회의원이 “당원 중심의 민주적 공동체”로 울산시당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울산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태선 후보의 정견발표회 ‘당원이 묻고 후보가 답하다’를 개최했다. 김 후보는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직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당원 주권이 살아있는 정당, 울산의 변화를 이끄는 시당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에 비해 울산에서 민주당의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다가오는 23일 오후 7시 반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홈경기에 진행되는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 데이’를 앞두고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유니폼은 브랜드 데이 당일 경기에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고 뛸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그간 K리그 구단 유니폼 중 찾아보기 힘든 흙, 토양과 흡사한 세일 색상이 주로 쓰였다.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중장비를 생산하는 HD현대건설기계와의 브랜드 데이인 만큼 울산은 서로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담았다. 건설 현장을 떠올릴
울산청년지원센터가 2025년 하반기 울산 청년의 사회 참여와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울산에 정착하고 성장하는 청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정책 제안 △문화창작 △전시·공연 △상담 △디지털 교육 등을 연계한 복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울산청년캠퍼스’ ‘울산일상’ ‘청년정책배움터’ ‘고민점빵’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등이다. 7월에는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과 함께 청년정책 서포터즈 발대식,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지도부가 국회 인사청문 이후에도 거센 사퇴 여론에 직면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두고 연일 고심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경우 보좌진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이 여전한 데다, ‘병원 갑질’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비판 여론이 오히려 거세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자에게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문제 등이 교육 수장으로서는 결격 사유라는 지적이 제기돼온 상황이다. 현역 국회의원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17일 울산 동구 문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체육관 내 창고 구조물을 점검하고, 안전 조치와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현초에 체육관 내 학교 물품 보관 창고가 별도로 설치돼 있으나, 체육활동 동선과 가까워 체육 수업 중 학생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매트 설치 등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김 부의장은 “체육관처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은 사소한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배치와 구조물 형태 등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