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자고등학교 출신 문인 마지막회, 박경희, 하순희, 두 분을 바라보기로 한다.박경희 시인은 현재 울산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퍼실리테이터로, 심리치료사로 개인의 행복과 성장을 돕고 있는 전문가다. 부산 경성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로 시집에 『가슴 속에 너를 묻고』, 『그리운 이름 하나』, 『내 영혼의 꽃이 피어』, 『영혼을 찾아서』 등을 출간하고 시집 중에서는 베스트셀러 대열에 끼이기도 하는 성과를 보였다. 첫시집을 내었을 때 필자는 가족과 함께 울산 행사장에 가서 축사를 하기도 했다. 이
우리지역 출신 천갑녕 한글 서예가의 교재 『자연과의 대화』를 접하고 잠시 독자가 되어 보기로 하면서 그 의미를 새겨 보고자 한다. 한글 서예가로서 아호를 솔뫼라 한 것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지금 방송이나 신문이나 할 것 없이 우리말글 쓰기나 찾기의 노력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있는데 서예가로서 한글 창작시를 쓰고 한글 서체를 만들어낸 것이 자못 놀랍고 귀하다 아니할 수 없다. 책 뒤에 있는 이력을 보자.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전 출품, 대한민국 한글서예 대표작가전 출품,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문인화 수상작
『일신문학』 3집에 실린 시인들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이점선, 문정임 시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점선은 진주여고 50기, 진주교대 17기를 수료하고 2004년 《시와 세계》로 등단했다. 그는 학문에 깊숙히 들어가 두 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하나는 진주교대 국어교육분야 석사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어교육 분야 석사이다. 국어교육 논문은 「읽기 활용을 통한 초등학교 저학년 시쓰기 지도방안」이고 한국어교육 논문은 「기초문식성 지도를 통한 초등학교 1학년 말하기 능력 신장 방안」이다. 그냥 학위를 이름으로만 따서 이력에 붙이는 것
오늘은 『일신문학』 소속 시인들에 대해 살피고자 한다. 필자가 교류하는 시인들 중심으로 이야기해볼까 한다.필자가 경남문인협회 회장 재임시 창원쪽 시인으로 참여한 시인 중에서 강지연이 있다. 성이 강씨라 진주출신이 아닌가 했는데 맞다고 했다. 그는 1990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시집 『금등 하나 켜고』, 『화두』, 『소소』 등이 있다. 이번에 낸 시는 「꽃살문」 「다시 보궁에」 두 편이다.“내세에 다시 오라는 내소사/ 아늑한 전나무 숲길에 들면 / 색을 다 지운/ 꽃살의 기품이 더한다/부처의 말을 전하는 구름 모양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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