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근거 중심 방역체계’를 도입하고 지역 내 주요 취약지역 9곳에 일일 모기 감시장비를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 국가보조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국비 2천800만 원을 포함한 총 5천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그동안 시는 민원 발생 지역이나 방역 취약지를
고령군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마을회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령군은 6월 27일부터 읍·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과 말라리라, 결핵 등 급·만성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생활 속 방역 수칙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다각적으로 교육하고 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과 제초 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방역복 1만 2,500벌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축산업계의 방역 현장 안전 강화와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김종백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김종백 회장은 “한국신지식인협회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서 국민과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나눔 공동체
㈜다품 방재단은 23일 경산 삼성현역사박물관 일원에서 방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7만9448평에 달하는 박물관 본부 건물 주변 잔디밭과 울창한 소나무 숲 등 공원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인체에 무해한 양질의 살충제 1000리터를 살포해 모기와 풀쐐기 등 해충을 퇴치함으로써, 여름철 어린이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다품 방재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조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방역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
HD현대오일뱅크가 16일 대산 본사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역 공익단체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총 2600만 원 규모로 인명구조, 자율방범 등의 분야에 지원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00년대 초부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인명구조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청년회의소 4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해상 구조, 치안 유지, 화재 예방과 진압,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명구조대는 벌천포 일대 해수욕장에서 익수자 구조와 물놀이 수칙 안
장성군이 짧은 장마 뒤 이어지고 있는 폭염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상황 관리 △생활안정 지원 △응급 복구 △에너지 복구 △의료‧방역 등 13개 분야 자연재난대책을 수립하고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예보 시 재난상황대응반을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분야별 긴급 조치에 나선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 어르신지킴이단 인력을 동원해 고령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수칙을 전파한다. 응급 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의료기관과 연계한다.무더위쉼터 운영도 활성화해
장성군이 짧은 장마 뒤 이어지고 있는 폭염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상황 관리 △생활안정 지원 △응급 복구 △에너지 복구 △의료·방역 등 13개 분야 자연재난대책을 수립하고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예보 시 재난상황대응반을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분야별 긴급 조치에 나선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 어르신지킴이단 인력을 동원해 고령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안전수칙을 전파한다. 응급 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의료기관과 연계한다.무더위쉼터 운영도 활성화해 어
전남 강진의 한 가금 계류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전남 강진읍 소재 한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A가금 계류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에 대한 고병원성 검사 결과가 전달됐다. 조사 결과 A가금 계류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은 고병원성으로 파악됐다. 최근 A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며 2억5000만달러를 지원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최근 공개적으로 후회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알렸다.테슬라 브랜드의 하락세는 머스크 CEO가 2024년 트럼프 당선을 도운 이후 더욱 가속화됐다. 과거 코로나19 방역 지침 무시, 백신 회의론, 엑스 인수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판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CBS에 의하면 머스크 CEO는 도지코인(
동해시는 발한동에서 지난해부터 ‘행복한 발한 만들기’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발한동 1단체 1특화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이 사업은 발한동민, 즉 바란이들을 위해 각 단체가 나눔, 동문산 관리, 방역, 방재 등 특성화된 분야별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마련되었다.발한동의 대표 전망대인 동문산 공원 가꾸기 사업은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 중이며, 동문산 매실밭을 가꿔 회원들과 함께 수확한 매실을 관내 어려운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또한, 바르게살기운동 발한동위원회는 동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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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화내는 것 들었다”…‘VIP 격노설’ 첫 인정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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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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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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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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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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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옹벽 붕괴' 주민 신고에도 왜 도로통제 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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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산시장을 상대로 "주민 신고가 있었음에도 도로를 전면 통제하지 않은 경위를 세세히 물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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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성호·구윤철·조현·김정관 임명 재가… 1기 내각 인선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4개 부처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각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법제사법위원회는 특검의 야당 의원 압수수색에 반발한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정성호 후보자 보고서를 단독 표결(찬성 10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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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尹 구속적부심 기각… “증거인멸 우려 여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이로써 윤 전 대통령은 당분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채 내란 혐의 수사를 계속 받게 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는 1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는 이유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구속영장이 적법하게 발부됐고, 증거 인멸 우려 등 구속 유지 사유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약 5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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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의료 정상화 시급…尹 정부서 과학적 추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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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시 최우선 해결 과제로 의료 정상화를 꼽았다. 정 후보자는 의정 간 신뢰가 깨진 것이 지난 정부 의료대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민주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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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강선우 임명 강행은 보좌진들을 쓰레기 버리듯 버리는 것"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8일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2월 3일 밤, 계엄해제 결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낸 것은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보좌진들과 당직자들이었다. 아마 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거"라고 말했다. 이어 "강선우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은 그 보좌진들을 그 집 쓰레기 버리듯 내다 버리는 것"이라며 강 후보자 임명 불합리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