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에스알은 23일 고속철도 인공지능 산업 증진 및 국민 편익을 위해 KAIST, 플루이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스알과 카이스트, 플루이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인식, 생성형 AI를 활용한 SRT 승차권 예매서비스 제공 △AI기술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고속철도 산업과 AI 기술 접목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6년 말을 목표로 구축중인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내 AI알고리즘을 탑재해 “지금 대전가는 열차 예매해줘”라는 음성만으로
해운대구는 KTX-이음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 확정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구는 KTX-이음 출발역인 서울 청량리역에 16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 주요 관광명소와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해운대의 대표 관광명소와 사계절 즐길 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수도권 이용객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KTX-이음 개통 첫날인 30일에는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차권 인증 사진을 해운대구 SNS에 올리면 추
가평군은 15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26점을 기증받고 기증서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남보현씨가 소장하던 남준응·남호원 백자 지석합과 지석, 교지 등 11점 △이동철씨 소장 조선시대 완문 1점 △임성진씨 소장 비둘기호, 통일호 등 가평 열차 승차권 14점 등 총 26점이다. 이들 유물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가평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이날 전달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온 유물
울산시가 태화강역을 ‘도심형 고속철도 거점’으로 육성하는 구상을 공식화하고, 열차 배정 논리부터 시설개량·환승체계까지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시는 15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태화강역 고속열차 유치’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KTX-산천과 SRT의 태화강역 정차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시와 김기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승길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울산의 고속철도 이용환경이 ‘울산역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태화강역을 도심형 고속철 거점으로
SRT 운영사 에스알은 이달 9일 SRT 개통 9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SRT-Day’를 운영하고,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할인 및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이번 SRT-Day는 ‘SRT 개통 9주년’을 기념해 9·99·999 콘셉트를 반영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2025년 한해 동안 SRT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9명과 최대금액 이용고객 9명에게는 100% 운임할인권을 지급한다.프로모션 기간 중 SRT를 이용한 고객 99명과 12월 신규 가입한 열차 이용고객 999명에게는 추첨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1일 첫차부터 준법운행에 들어갔다. 파업은 아니지만 정차 시간을 더 확보하고 규정 외 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열차 지연과 혼잡이 예상된다고 공사는 밝혔다.준법운행 첫날, 큰 혼란 없지만 지연 발생노조 “규정 준수일 뿐”…공사 “사실상 태업”출근 시간대 주요 역에서는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정차 시간이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일부 노선에서는 정차 시간이 30초에서 50초까지 증가했으며, 2호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일부터 서해선 전동열차 운행 시각표를 전면 조정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시각표 조정은 지난달 22일 부품 결함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발생해 일부 차량의 장기 수선과 이로 인한 서행운전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하는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추가 조치다.서해선은 국가 소유 차량 17개 편성이 운행 중에 있으나 10개 편성에서 일부 차량의 부품결함이 의심돼 안전 확보를 위한 운행구간 단축 및 서행운전을 하고 있다.열차 서행으로 늘어난 운행시간을 시각표에 반영해 고객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서 제외된 화명역~구포역 구간의 역세권 활성화 및 환승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부산시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 국토부 철도정책과, 부산시 철도시설과 및 국비팀이 참석했으며, 화명~구포 구간의 열차 운행 확대, 복합 환승체계 구축, 동해선과 경부선 운영 효율화 등 쇠퇴 도심의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박성훈 의원은 "화명역에서 구포역에 이르는
12월15일 울산 철도교통에 희망적 소식이 전해졌다. 보름 후인 12월30일부터 태화강역에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정차 횟수가 하루 6회에서 3배인 주말 기준 18회로 증편되었다. 열차운행시간도 2시간 54분대로 단축되고, 청량리역 외에 서울역까지도 8회가 연장 운영되며, 북울산역과 남창역에도 각각 4회, 2회 정차 운행하게 되었다. 북구, 울주군 등이 서울과 준고속철도로 직접 이어지게 되는 주민 숙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울산시가 태화강역의 KTX-이음 열차 정차 부족과 ITX-마음 열차의 이동 시 장시간 소요 문제를 정치
지난해 12월 20일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영천에 최초로 KTX-이음 열차 운행이 도입됐다. 여기에 더해, 오는 12월 30일부터는 영천역 정차 횟수가 기존 왕복 4회에서 6회로 확대된다. 또한, 영천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열차가 기존 청량리역 종착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영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그동안 영천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동대구역이나 청량리역에서 환승이 필요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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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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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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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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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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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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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상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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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다비치안경체인·스타비전(오렌즈, 카린) 산학협력과 AI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대형 안경 프랜차이즈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 안경 및 콘택트렌즈, 시기능 분석 등 눈 건강 전반을 다루는 전문 학과로, 졸업과 동시에 안경사 국가면허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진로가 강점이다.최근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은 임상 중심 수업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시력 데이터 분석, 맞춤형 렌즈 설계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전공 역량을 인정받아 현장실습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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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청축협,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경남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12월 18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며,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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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절반 이상은 민생지원금"…순천 지역 경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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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훈풍을 불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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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판매수익 기부금 전달식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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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판매수익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제에서 발생한 판매수익 일부가 지역사회에 환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3개 업체와 단체가 참여해 1,618만 3,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기부에는 자유시장번영회, 도래미시장상인회,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전통시장과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축제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또한 ㈜다라온푸드&원미가, 단디잇&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