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 인력 양성 및 암호산업 육성을 위한 ‘2025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기초과정 교육생을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암호모듈 개발 및 검증기준 해석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암호 알고리즘 및 암호모듈검증 방법론 등 암호모듈 개발 인력 양성에 특화된 과정이다.이 교육은 기초,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연 2회 무료로 실시되며, 기초과정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심화 과정은 10월 말 개설될 예정이다.최근 암호모듈검증
미국 하와이주 고등학생들이 상주시를 찾아 한국의 스마트 팜 농업기술을 체험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하와이 코할라 고등학교 등 3개교와 한국 미래농업고등학교 교사·학생 등 40명이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경북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치 준비 단계부터 시설 구축과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지도직공무원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오전 6시, 경북 성주에서 스마트팜 딸기농사를 짓는 홍정화씨가 눈을 뜬다. AI 안경을 쓰자마자 투명한 렌즈에 “1동 온도 18도, 습도 85%, 딸기 수확 적기”라는 정보가 떠오른다. 구글 AI가 밤새 농장 상황을 분석해 오늘 해야 할 일까지 정리해뒀다.오전 7시 반, 아침
농협중앙회는 2025년 청년농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교육과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 양평 이든팜에서 진행된 딸기 육묘 및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정예 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패 확률 낮춘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창농 역량 제고
영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5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환경관리와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지역 농업인이 실제 농업 현장에 자동화 스마트팜 기술을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공모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이번 선정은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된 3개 시군 중 2곳만이 선정되는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남원시의 청년농 육성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스마트팜 교육·실증단지는 남원시 대산면 1722-1 일원 4.2ha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이곳에는 온실 0.5ha와 노지 0.9ha의 실습재배 공간이 마련되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농생명산업지구’ 3곳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30일 남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 등 총 83㏊ 규모의 3개 지구에 대해 환경부와 전북지방환경청과의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들 지구에 대해
전남 고흥군이 미래 우주항공산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철도망 구축은 고흥군 3대 미래 전략 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이루기 위해 '고속도로'와 함께 필요한 핵심 인프라다.
고흥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기 구축과 드론·도심항공교통 중심도시 위상 정립, 대
봉화군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여름딸기 미하 1화방*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되는 여름딸기는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미하라는 품종으로 올해 말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 교육생들이 지난 4월 28일 식재했다. 국내산 딸기는 대부분 9월에 정식해 11월 말에 첫 수확을 시작으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출하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생산이 중단되지만, 미하와 같은 사계성 품종은 여름철 고온장일 조건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생산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여파로 대표적인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이날 전장보다 2%가량 오른 배럴당 75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에는 전장 대비 6% 넘게 뛴 배럴당 78.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울진군은 지난 6월 22일 울진군 관광택시의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주인공이 된 500번째 탑승객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팀으로, 깜짝 축하와 함께 5만 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에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500번째 탑승객을 안내한 관광택시 기사는 “기념비적인 순간에 울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영광”이라며 “관광객들과 함께 웃으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
경기 안산시는 23일 공직자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감사관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 결과, 시는 내부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약 268km 해역에서 23일 오후 11시 36분쯤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29.40도, 동경 129.40도로 확인됐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약 20km로 측정됐다. 해당 해역은 일본 규슈 남단에서 남쪽으로 떨어진 오키나와 트러프 북부와 접한 곳으로, 필리핀해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지점과도 비교적 가까운 지진 다발 지역이다.이 일대는 과거에도 중소 규모의 해저지진이 자주 보고된 바 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4~5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던 6월의 끝자락, 하동에는 다시 한번 ‘재첩의 계절’이 찾아왔다.하동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및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공연·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 2만 4037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올해 축제는 폭염과 호우주의보라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