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자신이 다니던 공장 화재를 내 10억원대 피해를 입힌 직원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실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3년 2월 9일 경산의 한 공장 창고 옆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꽁초를 손가락으로 튕겨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때 떨어져 나간 불씨가 창고 옆에 쌓여 있던 종이 등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불은 공장 건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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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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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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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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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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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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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외교' 중요한 유엔대사에 李대통령 변호인 차지훈 변호사 임명…비외교관 출신 35년만
이재명 정부의 첫 유엔대사로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차지훈 변호사가 임명됐다. 특정 국가가 아닌 다자 외교를 주로 담당해야 하는 유엔 대사로 법조계에만 몸담았던 인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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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전 축종 배합사료 가격 평균 2.6% 인하…포당 325원 절감 효과
농협사료는 15일 출고분부터 전 축종에 대한 배합사료 가격을 포당 325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25kg 포대 기준 평균 2.6% 인하된 이번 가격 조정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이번 인하는 곡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료 생산 효율성 향상에 따라 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농협사료는 “인하 요인은 신속히, 인상 요인은 신중히 반영한다”는 원칙에 따라 신속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농협사료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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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조 7천억 원 규모 낚시 산업 육성 본격화 조례 제정 추진
충남도의회가 수산자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낚시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15일,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이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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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요안나 사건, 고용부 특별근로감독 재조사해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강하게 비판하며 재조사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고용노동부는 ‘괴롭힘은 있었다’고 하면서도 고인의 근로자성은 인정하지 않았다”며, “프리랜서 35명 중 25명에 대해서는 근로자성을 인정하면서 고인만 예외로 둔 이유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고인이 직접 작성한 경위서는 사용자와의 지휘·감독 관계를 전제로 한 것이며, 정해진 방송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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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첫 비대위 주재 "독배라며 말리는 분 많았으나…"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다시 한 번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 "저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겠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15일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