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탁구선수단이 지난 30~31일 이틀 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지사배 탁구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탁구 발전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안산시는 선수 24명과 임원 7명 등 총 31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활약을 펼쳤다.특히 시 선수들은 안정적인 기본기와 끈끈한 팀워크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안산 탁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했다.이번 성과는 선수단의 꾸준
울산시 e스포츠 대표단이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6~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에서 울산 대표단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울산은 총점 173점을 기록해 지난해 종합 5위에서 두계단 상승한 성적을 냈다. 울산 대표단은 ‘FC 온라인’ 종목에서 1위, ‘이터널리턴’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햇다. FC 온라
여수시는 지난 5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회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했다.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청소년들이 여수시의 예산과 정책에 대해 의견과 아이디어를 직접 건의·제안하는 대회로 지역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생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22일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본선에서 발표된 주요 제안은 ▲잔여 음료 전처리 시스템을 통한 환경문제 개선 ▲청소년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버스 노선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정무체육관에서 열리며, 아시아 주요 5개국이 참가하는 EA 글로벌 최상위 e스포츠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FC 온라인 부문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이 각국 대표 3개 팀씩 총 12개 팀이 참가해 3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GEN CITY, DRX, Dplus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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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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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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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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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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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경주시의원, 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수상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은 전국 기초·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입법성과와 정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1명의 기초의회 수상자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한순희 의원이 발의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한순희 의원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마련한 입법활동이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인정받아 기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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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초 일대 벽면 도색으로 안심귀갓길 조성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4일 포항초등학교 인근 덕산·덕수동 일대에서 노후 벽면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대상지는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시 안전총괄과의 25년 안심귀갓길 사업지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곳은 주변 신축 건물이 즐비하지만 해당 구역은 상대적으로 환경정비가 미흡해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초등학교와 철길숲이 맞닿아있는 입지 특성상, 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었다. 이번 도색작업은 포항초 앞에 거주하는 업사이클링 공예가 이희영 강사의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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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도의원, 모교 포항대서 간담회
포항대학교는 지난 11일 교직원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졸업생 박용선 경상북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복지 정책과 포항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생들과 지역 정치인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용선 의원은 간담회에서 “포항의 미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참여에 달려 있다”며 “청년 복지 확대와 지역 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거 문제, 일자리 창출, 문화 공간 확충 등 생활 밀접형 청년정책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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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로봇산업 현재·미래 ‘한눈에’…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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