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올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하반기 본격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신성이엔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다. 특히 미국 내 반도체 팹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 진행되면서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다.미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지점 및 법인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