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 성화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제주소방서는 지난 4일 용담2동 성화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 취약 마을에 대한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스스로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회장 및 마을회 임원들과 함께 용담2동장, 연동 지구대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조성된 용담2동 성화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60세트를 기증했다.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마을의 전반
울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통합학급과 장애 전문,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치원 특수교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단은 통합학급 운영, 협력 교수, 개별화 교육계획 작성과 실행, 교육과정 재구성 등 통합교육 실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기관은 상담신청서를 제출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돌아온 괴물 공격수’ 말컹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알렸지만, 울산HD FC는 또다시 승리를 놓쳤다. 경기 막판 뒷심 부족과 수비 불안을 다시 한 번 고스란히 드러냈다. 울산은 공식전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순위 경쟁에서도 뒤처지는 모양새다. 울산은 지난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FC와 2대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말컹의 두 골로 두 차례 앞서갔지만, 종료 직전 홍철의 프리킥 골을 내주며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 22분 교체 투
제주SK FC가 FC서울을 꺾으며 리그 8위로 도약했다.제주는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 토박이’ 임창우가 극적인 역전골로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제주는 경기 초반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았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안태현이 루카스와 볼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 5분 임창우와 교체 아웃됐다.생각치 못한 암초를 만났지만 제주는 서울을 계속 압박했다. 공격을 주도하던 제주에 행운이 찾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한 울산은 승점 30에 머물며 6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울산은 전반 27분 루빅손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며 첫번째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이어 에릭과 트로야크가 연속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팬들의 분위기도 예사롭지 않았다. 지난 18일 성적 부진에 항의하며 ‘응원 보이콧’을 선언한 울산 서포
2025년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강릉시민축구단이 16라운드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6골을 퍼붓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며 2연승을 달성했다.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N을 상대로 3:1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전반 2분 김진현 선수의 선취골에 이어 13번 정상규 선수의 두 번째골로 경기초반부터 상대팀을 압박했다.후반 상대팀에세 1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인 정상규 선수가 세 번째 쐐기골을 성공시키면서 전북현대N을 침몰시켰다.이날 경기에는 강릉시민축구단 하나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고객의 행복을 함께 설계하고 싶은 이들을 찾아 나선다. 현재 가연은 신입, 경력 과정을 별도로 구분해 매니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매니저 경력이 없더라도 업계 전반 및 업무에 대한 교육과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커플매니저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이상형을 함께 분석하고, 매칭을 제안한다. 매칭매니저와 함께 이성상에 맞는 프로필을 기반으로, 서로 어울릴만한 사람을 논의하는 방식이다. 이후 미팅 조율 및 진행 후 피드백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가연에서는 매칭을 한 회원 당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SPC그룹이 27일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고 밝혔다.SPC그룹은 지난 25일 경기도 시화공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지적된 야간근로 및 노동강도 문제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이날 오전 긴급 개최하고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혁에 나섰다.SPC그룹은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관세전쟁과 유럽 시장 침체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직격탄을 가했다. 주요 업체들의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리튬 가격 상승과 하반기 점진적 회복 기대감이 업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이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은 업계 전반 불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매출액 6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71.7% 급감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는 미중 관세전쟁과 유럽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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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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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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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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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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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돌봄공백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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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융기원은 오는 29일까지 ‘쉽게 배우고 함께 만드는 시니어 AI활용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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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4륜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륜 오토바이 운전자 70대 여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제주에서는 지난달 31일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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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빠진 인천유나이티드, 서울이랜드와 0대 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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