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약용성이 뛰어난 오갈피나무를 선정했다. 오갈피나무는 ‘五加皮’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잎이 다섯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며, 생김새와 효능 면에서 산삼과 유사해 ‘산삼 나무’로도 불린다.오갈피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식용된다. 전라도에서는 새순을 백숙에 넣거나 육류의 비린내 제거용으로 활용하며, 경기도에서는 마늘쫑처럼 간장 장아찌로 담가 먹는다. 강원도에서는 ‘오가반’이라는 이름으로 밥에 넣어 먹는 전통이 있다. 또한, 삶은 잎을 쌈 채소나 나물
숨 가쁘게 달려오니 어느덧 1년의 반환점이다.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들은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장마와 무더위 속 잠시 여유를 갖고 플랜 세우기, 목표관리, 동기부여 등 이달의 멘토를 통해 하반기를 위한 재정비의 기회로 삼아보자! 「다이어리 레버리지」동감노트의 두께가 나의 자신감이다’, ‘일상 속에 쌓인 기록은 조용히 강하다’, ‘기록은 나 자신과의 소통이다’ 등 ‘기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말은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기록을 통해서 변화와 성장에 도달하기란 여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저자는 기록이 꾸준히 지속되기 어려운
충북 청주시는 14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표창패를 받은 유공자는 정봉호씨, 김동학씨 등 모범시민 16명이다. 이외에도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모범공인중개사 2명, 모범 체육인 7명, 지역안전 유공 표창 11명 등이 표창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여러분 덕분에 청주시민들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충북 단양농협 조합원 김인희·오서정씨 부부가 8일 ‘이달의 새농민상’ 을 수상했다.레드애플농장을 운영하는 김인희·오서정씨 부부는 2011년 단양군에 귀농해 현재까지 사과를 재배해 온 농업인으로 고품질의 사과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선제적인 병해충 관리를 통해 농약 살포 횟수를 최소화해 저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작물을 재배하고 관수시설 등 기계화 영농으로 노동력을 대폭 절감해 주변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또한, 2025년 ‘단양군사과연합회’를 결성해 고품질 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2025년 7월 수상자로 박영민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과 권경안 테크로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박영민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CHB 고압 드라이브를 상품화하고, 선박 전기 추진용 MMC 고압 드라이브 기술 자립화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압 드라이브는 발전소, 대형 선박 등에 사용되는 대형 모터를 효율적·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력 변환 장치다. 에너지를 절감하고 설비 수명도 연장하는 등 경제성을 높일 수
2주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7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영국탐험가 바실과 맥로드의 서해 탐사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 유물은 1816년 동아시아에 파견된 영국 해군의 항해 기록으로 측량선 리라호 함장 바실 홀의 ‘조선 서해안과 대 류큐섬 탐사기’와 ‘군함 알세스토호 의무관 존 맥로드의 ’영국 군함 알세스트호의 조선 해안과 류큐섬 항해기‘로 구성돼 있다.이들 탐사기와 항해기는 서양 국가가 조선 연안을 탐사 목적으로 항해하면서 남긴 최초의 기록인데 당시 ’미지의 동아시아‘로 인식되던 조선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김상현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오는 10일 세계에너지독립의 날을 맞아 동식물에서 유래한 유기성 폐자원을 수소와 메탄 같은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연구에 매진한 김상현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교수가 개발한 그린 바이오수소 고효율 연속 생산 기술은 수소경제 실현 및 2050 탄소중립 성공을 뒷받침할 기반 기술로 높이 평가됐다.수소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
그라비티가 유망 인디 게임을 발굴하며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스팀을 통해 '샴블즈 : 종말의 후손들'을 선보였다.익스릭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텍스트 RPG, 덱빌딩, 로그라이크 장르의 재미를 결합한 게임이다. 멸망 이후 500년이 지난 세계를 배경으로, 벙커에서 나와 지상을 탐험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이 작품은 출시 전부터 '이달의 우수게임' 인디 부문을 비롯해 '지스타 인디게임 어워즈' 및 'BIC 페스티벌' 대상 등을 통해 일찌감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지
코스메틱 브랜드 ‘투크’가 올리브영의 월간 기획전 ‘올영픽’의 6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영픽'은 매달 올리브영이 선정한 이달의 브랜드 제품을 한정 구성,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투크는 이번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한정 기획세트는 투크의 베스트 제품인 ‘워터프루프 슬림 아이라이너’, ‘윗아웃미러 립 틴트’, ‘젠틀키스 글로우 틴트’와 신제품인 ‘새틴도화밤’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투크는 지난 단독 팝업으로 선공개된 바 있는 ‘새틴도
창원특례시는 이달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강현순 작가의 수필 ‘아름다운 실버’의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강 작가는 해당 수필에서 “인생의 깊은 멋과 맛을 아는 분들 곁에 가면 향기가 난다. 나는 가끔 부족한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그분들 곁으로 간다”고 표현했다.글귀는 ‘이 시대의 화두는 청년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노년도 은퇴를 앞둔 세대의 로망이다. 멋지게 나이 든 어른에게선 그 연륜의 향기가 있다. 살아온 세월, 익히고 실천한 지성의 무게가 흔들리는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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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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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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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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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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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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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자감세 원상복구"…정기국회서 법인세 25%로 인상 공식화
더불어민주당이 법인세 인상 방침을 사실상 공식화하고 정기국회 내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윤석열 정부 첫해인 2022년 인하된 법인세를 다시 이전 수준으로 환원, 이른바 '부자 감세'를 원상복구 하겠다는 것이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법인세 인상 문제와 관련, "세수 상황이 심각하다"며 "정부가 내년도 세제 개편 방안을 발표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빨리 검토해서 이번 정기국회 때 예산 부수 법안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이번 달 중으로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정부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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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진입로 토사 유출··· 집중호우에 국가유산 피해 5건
사흘째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국보 '경주 석굴암' 등 국가유산 피해가 총 5건 발생했다.국가유산청은 18일 오전 9시 기준 국가유산 피해가 5건 발생했다고 전했다.국보 '경주 석굴암'은 진입로 일대의 사면 일부가 유실돼 진입로 부근의 추입을 막고 있다. 현재 안전선 설치, 출입제한 경고문 등 임시 조치를 마쳤다.나머지 4건은 가장 피해가 많은 충남에서 확인됐다.보물 '서산 개심사 대웅전'은 경내에 토사가 유출돼 우장막을 설치했다.사적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은 사적 내 토사가 유출돼 진입로 인근 현장처리를 마쳤다.사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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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경기북부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3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도 5301만원으로 2.8배 늘었다. 또한 피해자의 연령층과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일상 속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캠페인의 첫 단계로 LG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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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긍정 후기·감사 전화 빗발
경기 안양시가 결식 우려 아동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복 두 끼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달 9일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도시락의 영양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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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정윤호 세무법인 하나 세무사 부친상
▲고인명: 故 정환웅님▲빈소: 구미 장례식장해원 303호 )▲발인 : 7월 19일 7시30분▲장지 : 북삼읍 선산▲연락처: 054-443-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