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9062억원, 영업이익 209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 0.5% 하락했다.지속적인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속에 전력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2% 증가했다.
LG전자가 올해 2분기 대미 관세 등 비우호적인 대외환경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7400억 원, 영업이익 6391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줄었고 영업이익은 46.6%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확정 실적을 공시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확정 매출은 연결 기준 74조566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0.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23% 감소한 4조676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사업을
LG전자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지분을 축소했다.국민연금공단은 단순 추가 취득·처분을 이유로 지난달 18일 LG전자 주식 163만7485주를 매도, 지분율이 7.48%에서 6.48%로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변동은 국민연금공단의 특별관계자인 국민연금기금이 자기자금을 활용해 진행한 매도다. LG전자의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액은 87조7282억원, 영업이익은 3조4197억원, 당기순이익은 5914억원이었다.
충북 오창에 공장을 둔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0.1% 증가한 4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5562억원으로 8.1% 증가했다. 유한양행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148.1% 증가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의약품 제조기업 유한양행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00억원에 근접했다.30일 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5789억8700만원, 영업이익 498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440억100만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705억5100만원, 영업이익은 562억8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40억1000만원이었다.유한양행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별도 영업실적으로는 2분기 매출액이 556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했으
삼성전기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7846억원, 영업이익 213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1%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 영업익 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6%를 달성했다. 실적 개선 배경에는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 증가가 있었다. 회사는 산업·전장용 MLCC 및 AI가속기용 FCBGA 공급을 확대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삼성전기는 "비우호적인 환율 상
충북이차전지업계의 분기실적이 호전되면서 전기차 캐즘으로 부진에 따른 장기 불황국면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9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배터리시장에서 전망한 수치를 웃도는 것으로, 수익성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인 4908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보조금을 제외하고
위메이드가 내달 8일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가가 하락했다.29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9% 하락한 3만 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장중 내림세가 지배적이었다. 특별한 반등없이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269억원, 영업손실 147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9%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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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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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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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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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만 4천여 명 순유출…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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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0만명 넘었다”…제주 해수욕장 피서객 몰려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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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61만43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었다.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휴가철 관광 수요를 예측해 조기 개장 등 선제 대응한 결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 이용객이 54만9752명으로, 전년보다 28.6%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함덕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25만4734명으로 전년보다 34.5%, 이호테우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