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치러질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기존의 두 배에 육박하는 1천900명으로 늘어난다. 전남대·부산대·경상국립대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만 100명이 넘는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이 70∼80%에 달하는 대학도 속출했다. 비수도권 대학의 의대 정원이 크게 늘어나고,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이 차지하면서 이제 의대 진학을 위한 '지방유학'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역인재전형을 시행하는 전국 26개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
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놀러와요, 항공·드론’ 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사업단을 알리고 항공·드론 분야의 흥미 유발과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사업단과 USG 공유대학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부스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드론 조종, 종이 항공기 제작 및 채색 체험을 통해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고 항공·드론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경상국립대학교는 14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제16회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명예교수의 날은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의 공적을 기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가 2008년 전국 대학 최초로 제정한 날이다. 명예교수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경과보고, 총장 축사, 내빈 축사, 명예교수회 총회,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총장, 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 과 명예교수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2023년 6월 공식 창립한 경상국립
진주 은하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8일 병설유치원 및 진주시내 유치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자율장학연수를 실시했다.진주 지역 17개 공립유치원의 중심유치원을 맡고있는 은하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50여명의 유치원 교사들이 참석했다.초청강사로 나선 고정리 경상국립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학급에서 유치원 교육과정 실행하기’를 주제로 누리과정 성격과 취지에 기반한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과 누리과정에 기반한 교수-학습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석한 노다은 교사는 “2019 개정 교육과정을 실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음 달 2일 경상국립대 지엔유컨벤션센터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4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구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개념 이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 속 마을 연결하기 ▲학교와 마을 배움터의 만남 ▲질의와 답변으로 보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새롭게
경상국립대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138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경상국립대는 29일 오후 교수대의원회 및 대학평의원회를 각각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한 결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76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25학년도에는 138명으로 확정지었다. 이날 먼저 열린 교수대의원회에서는 34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의대 정원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곧바로 개최된 대학평의원회에서도 가결됐다. 이날 권순기 총장은 직접 참석해 학칙 개정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의대 교육 여건 악화와 의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627돌 세종 나신 날을 맞이해 ‘제2회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외국어·외래어를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보는 활동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외래어와 외국 문자를 사용한다. 이는 국민이 의사소통을 편히 하도록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과는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쓰이나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봄으로써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목적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작년 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 추진한 지역의사전형이 무산됐다.22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전날 학무회의에서 심의한 학칙 개정안에 지역의사전형이 포함되지 않았다.이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의사 면허 취득 후 대학 소재 지역의 중증·필수 의료 기능 수행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경상국립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의 5% 수준을 지역의사전형으로 뽑는 것을 검토했다.그러나 현행 의료법상 의사 면허 조건 등 개정이 필요해 지역의사전형 도입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교육부에서도 관련 법 개정
경상국립대학교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증원될 것으로 보인다.경상국립대는 21일 ‘2025학년도 의대정원 학칙 개정안’이 학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상국립대는 22일 오후 4시 교수대의원회와 오후 5시 30분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최종 심의 절차를 이어간다. 향후 총장 결재 등 과정을 거치면 최종적으로 학칙 개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의대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각하한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대학별 학칙 개정과 모집인원
통영시 인구 감소율이 경남 8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오후 세자트라숲에서 개최된 ‘통영시 인구정책과 발전방향’ 포럼에서 경상국립대 오재신 교수는 통영시 주민등록인구 수에 대해 지난 2014년 13만 9000여명에서 지난해 12만여명으로 10년만에 2만명 가까이 인구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출생아 수도 지난 2014년 1273명에서 지난해 300명으로 가파른 하향곡선을 보이고, 많은 인구가 타 지역으로 이탈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여성 1명이 평생 아이를 낳는 합계출산율은 0.71로 경남 평균 8.0에 많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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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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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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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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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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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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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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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제주과학축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한 제25회 제주과학축전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렸다.‘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학생들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도민 2만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행사는 기관 부스를 제외하고 도내 57개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 주도로 치러졌다.또 연령대별로 ▲신기한 과학의 숲 ▲재미있는 과학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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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실무위, 희생자·유족 612명 등 추가 의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제223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고 사실조사를 마친 희생자와 유족 등에 대해 4·3중앙위원회의 최종 심의·결정 요청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4·3실무위 회의에서 의결된 대상자는 지난해 상반기 제8차 추가 신청 건 가운데 사실조사가 완료된 사망자 16명, 행방불명인 10명, 수형인 9명, 후유장애인 1명 등 희생자 36명과 유족 576명, 제1~3차 접수 기간에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01명, 가족관계 정정 1명 등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까지 8차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 접수 신청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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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기단지 2단지, 제주 미래산업 거점 되길…
국가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달 30일 착공식을 가졌다.지난 2014년 사업계획이 처음 수립된 지 10년 만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시 영평동 일대의 1단지와 접한 지역에 총사업비 3921억원을 투입, 84만8000㎡ 규모의 첨단과기단지 2단지를 건설한다.JDC는 2028년 첨단과기단지 2단지 부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한 후 IT, BT, CT, ET 등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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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지난 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 ‘속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신청사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달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사업’ 건축 설계공모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소방안전본부 신청사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옆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399㎡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462억원이다.신청사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119종합상황실, 대강당, 브리핑룸, 소회의실, 휴게실, 민원상담실, 체력단련실 등 각 부서 공간과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예정 설계비는 14억7000만원, 예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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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건설공사 현장 집중점검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도내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토목 분야의 총 공사비 20억원 이상 관급공사 10곳과 건축 분야의 대규모 개발사업장 20곳 및 총 공사비 20억원 이상 관급공사 6곳 등이다.제주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토목 분야를 점검하고,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건축 분야를 점검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낙하물 위험요소 조치 등 안전관리 실태 ▲품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