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현장 맞춤형 청소행정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한국형 청소차 2대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입된 청소차는 환경부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을 위해 지난 2018년 개발한 것으로 작업 구간 이동 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고 시가지 등 진입이 어려웠던 곳에도 원활히 수거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청소차는 후미의 발판에 몸을 매달린 채 이동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점을 보완해 미화원 탑승 공간 분리, 양손 조작 버튼, 360도 어라운드 뷰, 안전 센서 등 다
군위군은 최근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임대 농기계 회원에 가입한 농업인 13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사용 빈도 높은 트랙터와 농용굴삭기 위주로 조작 방법과 응급대처 요령, 안전 운행 등 농업기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현장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트랙터와 농용굴삭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 능률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사고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재일동포들을 만나 과거 재일동포 간첩 조작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일 첫 일정으로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가 폭력의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재일동포 2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양자 방문국으로 일본을 찾은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넥슨은 자사의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에 신규 헌터 ‘머큐리’를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머큐리는 ‘시간 조작 능력’을 활용하는 헌터로, 순간이동과 시간 역행 스킬을 통해 전투에서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만들어내는 캐릭터다. 특히 근접·원거리 전투 모두 대응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다.넥슨은 신규 헌터 출시와 함께 ▲헌터 성장 보상 이벤트 ▲머큐리 전용 스킨 공개 ▲랭킹전 보상 강화
3주전
해마다 삼복 기간이면 삼계탕 식당을 찾거나 포장을 사서 끓였는데, 아이들이 집에 머물지 않자 닭고기 먹을 기회가 드물어진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 사료에 의존한 닭이라도 아이가 찾으니 챙겼는데, 몸과 기후의 경고에 따르기로 했다. 나이 들어가는 복중의 몸은 뜨거운 국물로 몸보신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복중에 온다기에 사놓은 삼계탕 봉투는 여태 뜯지 않았다. 바쁜지 더위에 지치는지, 차일피일 미루는데, 닭 가격은 작년과 다르다.모내기 마치고 맞는 삼복 풍경도 예전과 달라졌다. 무더위에 지친 농부는 키우던 닭이나 개를 잡았지만, 복 중에
야외 활동이 잦아진 여름, 전기차 못지 않게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출퇴근용을 비롯해 레저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기자전거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출퇴근용 전기자전거 찾는다면…실용적 기능 갖춘 '래드스터' 주목⦁ 자전거도, 스쿠터도 아니다…잭래빗, 새로운 초소형 전기차 출시⦁ 기어 조작 필요 없는 전기 바이크 시대…바팡, H730 허브 모터 출시전기자전거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미국 래드파워의 '래드스터'는 튼튼한 프레임과 실용적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자전거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등 ‘평양 무인기 의혹’을 비롯한 내란·외환 사건 핵심 인물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검은 이날 오전 김 사령관과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김 사령관은 지난 14일 12시간 가까이 조사받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소환됐고, 이 본부장은 직권남용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전환된 뒤 자택·사무실 압수수색을 거쳐 처음으로 조사에 응했다.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해 ‘비상계엄 명분’을 쌓으려 했다는 의
이재명 대통령이 언론의 고의적인 왜곡 보도와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18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언론이 정부를 감시·견제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의적 왜곡이나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신속히 수정하도록 해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특히 “허위·조작 뉴스는 미디어 환경이 어떻게 바뀌든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단순한 정정보도를 넘어선 책임론을 강조했다. “고의가 확인된다면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취지다.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날 회의에서 “캐나다와 영국
경기도는 올해 2~7월 동안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해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친인척 등 특수 관계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 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 신고, 자금 조달 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 시세 조작 및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4명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89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 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 신고, 자금 조달 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 담보 대출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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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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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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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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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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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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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임단협 최종 타결 … 노조원 72% 찬성
포스코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이 최종 통과됐다.13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회사 측과 잠정 합의한 임단협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 71.76%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 대표교섭노조인 포스코노조는 지난 5일 회사 측과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원 인상, 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생산성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하고, 입사 시기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 임금체계를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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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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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이 12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계룡장학재단 이사진과 공모전 멘토인 유현준 교수, 수상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도시슬럼화,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건축’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최종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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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5년 새 2배 증가… 하루 평균 217명 ‘도로 위 무법자’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자가 5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성년자와 음주운전 면허취소자의 재범 비율이 급증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회 고동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79,326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217명이 면허 없이 도로를 주행한 셈이다.2020년에는 42,534건이었으나, 5년 만에 약 2배로 증가했다. 특히 2024년 기준, 20대 미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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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직장가입자 자격 허위취득 근절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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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9월 12일, 직장가입자 자격을 허위로 취득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신고포상제 도입과 가산금 상향 조정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남 의원에 따르면, 고액자산가들이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방식을 회피하기 위해, 직장가입자 자격을 허위로 취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15건이었던 허위취득 적발 건수는 2024년 3,991건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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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의원, “K-스틸법은 녹색 철강 시대의 이정표”… 국회철강포럼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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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철강포럼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 ‘K-스틸법 발의, 그 의미와 향후 과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업계, 학계, 연구계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발의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일명 ‘K-스틸법’의 입법적 의미와 철강산업의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이상휘 의원은 개회사에서 “철강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기간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