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서귀포의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17일 막을 올렸다.오는 19일까지 천지연폭포 주차장을 비롯한 서귀포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다층적인 무대로 꾸며진다.첫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 공연과 서커스 기반 작품 ‘혼둘혼둘’, 제주 해녀들이 수조 속에서 펼치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공연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문예회관 광장에서 '제3회 전국장애인 음악 축전'을 개최한다.이번 축전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음악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 무대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을 통한 화합과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공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이정우를 비롯해 다양한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소리풍경합창단,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 성지유스오케스트라 등 비장애 예술인 단체도 함께 무대에 올라 '경
서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천지연폭포 주차장 등 서귀포시 원도심 일원에서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지역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첫째 날인 17일에는 도내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과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인 이브라힘 말루프, 힙합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이 무대를 장식한다.둘째 날인 18일에는 17개 읍·면·동 주민 800여 명이 참
칠곡군은 지난 23일 칠곡군보훈회관 전정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국가유공자 위안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단체장 기념사, 군수 축사, 지역 예술인 위문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오찬 행사에서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이 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시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지난 24~26일 사흘간 추자항 일대와 추자도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제주의 대표 수산물인 참굴비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참굴비 축제에서는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가족 낚시대회, 굴비 만들기 체험관, 참조기 경매 행사 등이 진행됐다.또한 축제 기간에 지역 예술인 공연과 수산물 먹거리 장터, 전통 체험 부스 등 추자도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자도
공연장에서 안전 관련 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전관리 제도 개선에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진행된 예술의전당 국정감사에서 "예술의전당을 포함한 전국 공연장에서 추락 등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문체부와 예술의전당이 협력해 공연장 안전관리 강화와 예술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진종오 의원이 예술의전당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근래 5년 동안 예술의전당에서
제주의 대표 수산물 참굴비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추자항 일대와 추자도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 낚시대회 △굴비 만들기 체험관 △참조기 경매 행사 등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의성군은 지난 10월 1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동행축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하고, 상인들에게는 단합과 판매촉진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장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김주수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연산대추문화축제’에 3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개막일인 17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대추 시식과 판매, 지역 예술인 공연, 연산문화창고 가족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한 대추상회 존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행을 예고했다.18일에는 맑게 갠 하늘 아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이 행사장
영주시는 16일 관사골 ON·사람과 공간을 잇는 곳 관사골 행사를 개최했다. 관사골은 영주의 대표적인 새뜰마을사업 완료 지역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과 마을 기반시설 확충, 마을센터 건립, 관사골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한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후관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마을의 활력을 지속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신-구세대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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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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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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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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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변신’ 옛 대구교도소서 특별한 음악회
도시 숲으로 재탄생한 옛 대구교도소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29일 대구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31일 옛 대구교도소 주차장 일원에서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연다. 옛 대구교도소 부지를 산책로와 녹지로 새롭게 조성한 후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구체적으로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금난새 지휘자와 1998년 그가 창단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한다. 또 섬세한 감성과 기교를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찰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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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샤인머스캣, 첫 대만 진출 시작
영덕 뫼들내 포도작목반이 생산한 고품질 샤인머스캣이 올해 첫 대만 수출을 시작했다. 영덕군 병곡면에 소재 라온 선별장에서 이뤄진 1차 수출은 지난 27일 5.4톤 선적됐으며 앞으로 10.8톤을 추가로 출하된다. 수출단가는 4kg당 2만원으로 인근지역 공판장의 평균 가격인 1만원대에 비해 월등히 좋은 가격인 것으로 나타나 샤인머스캣의 가격이 폭락한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이같은 결과는 영덕군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높은 품질과 경쟁력으로 인해 대만 수요자들이 선호하기 때문. 출하 행사에는 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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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 건강 지킨다…농협 영덕군지부, 농심천심·아침밥 먹기 캠페인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가 상생과 협동 정신을 확산 시키는 ‘농심천심’ 운동과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는 29일 영덕교회 앞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농심천심 운동’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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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산·학·연 협력 엑스포’ 개막
대구시가 29일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앙과 지방이 함께 산·학·연 협력의 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2025 산·학·연 협력 엑스포’의 막을 올렸다.이달 31일까지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 357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산·학·연 협력의 주요 성과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한다.사진=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