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미니맥스는 지난 3월 투자 유치에서 기업 가치를 25억달러로 평가받았으며, 현재 금융 자문사를 고용해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미니맥스는 2021년 설립된 이후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기업들과 경쟁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추론 모델 M1, 비디오 생성기 하이루오 02, 범용 AI 에이전트 '미니맥스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언급될 때마다 공공 분야는 일자리 창출의 부담감을 갖게 된다. 개인이 일을 하면서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한 국가안에서 살아가는 기본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공공기관, 공기업 등 청년 고용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언급되는 공공분야의 취업 현황을 살펴본다.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 01. 공공부문 채용 한파와 신규 채용 '1만명 대' 시대- 02. 5년새 절반으로 '털썩', 공공부문 취업 현주소는?- 03. 청년 고용에만 8천억! 다양한 취업 정책 총정리!- 04.
2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소각을 예고했다.엠플러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기주식 12만4746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1.02%에 해당한다.소각 대상 주식은 2024년 12월 2일 주요사항보고서 제출 이후 같은 해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취득한 보통주다. 엠플러스는 해당 주식을 2025년 6월 중 소각할 예정이다.회사는 “시장 상황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실행은 별도 이
강남, 용산 등 서울 핵심 지역의 집값이 오르자, 서울의 실수요 대표 지역인 '노도강'도 꿈틀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다소 잠잠했던 집값이 최근 들어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수천만원 이상 오른 신고가 거래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기준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2% 상승하며, 서울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강북·도봉구도 각각 0.04%, 0.02% 오르며 동반 반등했다. 이는 불과 지난 5월 초 내림세를 보이던 흐름과는 대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가 지난 13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동구 지역 인사, 교육청 관계자, 총동창회,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주전초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지난 2021년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년간의 과정을 거쳐 추진됐다.주전초는 ‘미래 100년 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을 목표로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대지면적 5361㎡, 건축면적 842.22㎡, 총면적 2804.02㎡,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돼 총 1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특히
KTis는 114 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카카오 T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가 누적 이용 1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02-114'로 전화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말하면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카카오 T 택시를 대신 호출해준다.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사전 결제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사가 안내한 차량 번호를 확인해 탑승한 후 하차 시 직접 택시비만 결제하면 된다.지난 3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는 경기·인천·강원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KTis 관계자
빅데이터 기업 위세아이텍의 이제동 대표가 자사주 140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06%로 높였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기준 자사 보통주 14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분율이 직전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지난 4월 7일 기준 지분율 1.04%에서 0.02%포인트 상승했다.세부 변동 내역을 보면 이 대표의 장내 매수는 지난달 21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이 대표는 지난달 21일 주당 8240원에 600주를 매수했고 지난 2일 주당 7810원에 800주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경기관광공사가 ‘DMZ 열차’ 운영을 통한 여행코스를 연천군까지 확대 개발하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공사는 25일 오후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MZ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열차 기반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천지역을 대상으로 한 DMZ열차 정식 코스 개발로는 최초 협력 사례이다.기존 파주·김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3개 코스에 향후 연천 코스가 추가되면 총 4개 코스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접경지 관광의 새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에 참석했다.대표단에는 김현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장과 세계경제포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도 포함됐다.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중국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500명의 기업가와 정부 리더 등이 모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결과에 광명 진료권을 기존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켜 별도 중진료권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그동안 광명은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속초시가 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오는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 토요일에 플리마켓을 연다.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생활공예품, 잡화, 액세서리, 지역특산품 등 개성 넘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장터로 꾸며진다.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은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2차 모집은 같은달 14일부터 상시로 접수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