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14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0일 제26회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김성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한 56명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충북도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0일 충북도의회에서 12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차 임시회를 진행했다.이번 임시회는 충북도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충북도의회가 제출한 3개 안건도 의결됐다.충북도의
충북도가 충북대병원에 위탁한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사업의 부정행위 등이 충북도의회 본회의에서 도마에 올랐다.이정범 도의원은 13일 제4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충북대병원에 위탁한 `바이오헬스데이터 중심 지방소멸대응 혁신응급의료시스템 구축' 사업의 부정행위 및 충북도의 관리·감독 문제와 규정 위반을 강하게 지적했다.이 의원은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 뒤 담당 부서인 첨단바이오과의 현지 조사를 통해 △허위 문서 제출 △허위 출장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추모 단체인 '747 오송역 정류장’은 29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는 오송참사 추모비 예산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자리에서 “충북도와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6월 도청 서문 광장 추모조형물 설치에 합의했지만 도의회는 행사가 많은 공간이라는 이유로 추모비 설치예산 5000만원을 삭감했다”고 비난했다.이어 ” 반대로 많은 도민이 오고가는 장소이기에 추모의 기억과 경각심의 효과가 커진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도의회는 오송역 추모게시판에 붙은
충북도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충주지역 초·중·고등 회장단 25명을 대상으로 제128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이날 ‘중·고등학교 교복구입지원 증원 조례안’과 ‘학교숲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나쁜 말을 사용하지 말자’, ‘비속어를 사용하지 맙시다’ 등을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의회교실에 함께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충북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2025. 충북도의회와 함께하는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패널로 참석한 유상용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지키다!’라는 주제로 정서위기 학생의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혁신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안정광 충북대 교수는 자해 행동에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개입 방법을 제시했다.장동석 충북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장은 학부모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향과 정책적 방향을 제안했다.도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가을철 지역 축제의 안전 및 내실 강화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3일 충북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내수진작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충북의 경제지표가 좋은 흐름을 보이지만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과 연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가을 축제 시즌을 맞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
충북도의회 이태훈 의원은 13일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정치가 국민이 아닌 정당 중심으로 흐르고, 반대를 위한 반대와 억지 선동으로 얼룩지는 행태의 피해는 결국 도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제4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치를 정치로, 정치할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치의 사전적 의미는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정치의 본질을 되짚으면서 “정치의 ‘정’이 ‘다스림’을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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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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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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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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