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구정책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청도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공모 주제는 청도군의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사진 또는 숏폼 영상 콘텐츠로, ▲결혼‧출산 장려 및 긍정적 인식 확산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가 주는 행복 표현 ▲생활인구를 통한 ‘살기 좋은 청도’ 이미지 강조 ▲청도에서의 즐거운 학교, 어린이집, 유치
고흥군이 남양면 남양초등학교 인근에 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유학생을 유치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인구 유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목표로 2023년부터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유학마을의 문을 열고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농산어촌 유학은 도시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흥에 체류하며 지역 학교에 전학하고, 농산어촌 정착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고흥
청도 유천초등학교는 교사의 철학과 아이들의 삶을 닮은 학급의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교사-학생간의 소통 모습을 확인하기 위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총 6명의 담임 및 전담 교사는 각 교실 및 특별실등에서 국어, 과학, 수학, 영어, 통합 교과 등 다양한 수업 모습을 공개하여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 활동 모습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요즘 여러 사건으로 인해 담임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최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의 학문적 경쟁이 6세 미만 영유아의 절반을 입시학원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광풍 실태를 보도했다.FT는 한국의 6세 미만 영유아 중 절반에 가까운 47.6%가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는 교육 당국의 통계를 인용해 한국의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이 심각한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FT는 한국의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최고의 대학과 고소득 일자리를 위한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원에 의존한다고 분석했다.이 매체는 이러한 사교육비 부
충북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연수에 따른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 12가구를 모집한다.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며, 무사시노시의 청소년 12명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호스트 가정 신청 조건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의 자녀가 있어야 하고, 게스트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호스트 가정으로 선발되는 경우 해당 가정의 자녀는 내년 무사시노시 연수 참가 신청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동해시민장학재단이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2025년 2차 장학금 신청 대상은 2025년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과 2024년 및 2025년 내 검정고시 합격한 학생이다. 단,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동해시에 거주한 시민 본인 또는 시민의 자녀가 대상이다.장학금 신청은 오는 6월 27일까지, 동해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청소년기는 어린 시절을 벗어나 성인기로 나아가는 과도기적 시기로,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큰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에서 점진적인 독립을 이루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 기술을 익히며,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 놓여 있다.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반드시 수행해야 할 과제가 있는데, 이를 ‘발달 과업’이라 한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가 건강하게 발달 과업을 수
충북 괴산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오후 1시경, 80대 고령 어르신이 증평농협에 현금 1240만원을 들고와 송금을 요청했다.이에 고액의 현금을 송금하려는 어르신의 거래를 의심한 농협 직원은 정당한 거래인지 확인한 끝에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번 보이스피싱 사기는 ‘80대 어르신의 자녀가 이미 대출금 대환 빙자 사기로 1100만원을 송금한 상황에서
지보중학교는 2025년 4월 30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등굣길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등교하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학부모들이 나와 학생들과 함께 교문을 통과하며 따뜻한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학부모 대표는 "아이와 함께 등교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이를 계기로 아이와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고,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명선 교장은 "이번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자녀 양육 전문가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조선미 교수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녀 양육의 필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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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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