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러한 억지 주장은 2008년 이후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은 2018년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지난 3월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된 바 있다.지난 2월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 사설에서는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
현대자동차가 ‘바다 위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야쿠시마 섬의 무공해 섬 전환에 동참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모델 구축에 나섰다.현대차는 21일 일본 야쿠시마의 이와사키호텔에서 이와사키그룹과 ‘일렉시티 타운 전달식’을 열고, 이 그룹이 운영하는 타네가시마·야쿠시마 교통 주식회사에 중형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 5대를 공식 공급했다.이와사키그룹은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 및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 현대차와의 협약을 통해 전기버스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일본 고베시의회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정책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인천시의회는 18일 일본 고베시 일한우호 고
김해분청도자기축제와 일본 아리타 도자기 문화의 접점을 찾는 국제 문화 교류가 깊어지고 있다.일본 도자기 문화 중심지 아리타에서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을 알리고자 많은 활동을 하는 ‘아리타 백파선갤러리’ 쿠보타 히토시 관장이 13일 김해한옥체험관을 찾아 홍태용 김해시장과 만남 시간을 가
대한민국독도협회는 8일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 전일재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며 "일본의 국정교과서 독도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까지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우리 정부의 독도정책도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국제정세와 일본 외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한드림넷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2025‘에 참가, 중소기업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현지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스위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일본 중소기업 시장은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가속화와 비대면 근무 방식의 확산, IoT 디바이스 도입 증가 및 공급망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한 인식 심화 등으로 인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 구축과 보안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인스웨이브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2025’ 봄 행사에 일본 법인 인스웨이브재팬과 협력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인스웨이브재팬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에이전트 UI/UX 플랫폼 ‘웹스퀘어 AI’ ▲유니버설 앱 플랫폼 ‘매트릭스’ ▲Java 기반 백엔드 프레임워크 ‘프로웍스5’ ▲HTML5 표준 금융 단말 솔루션 ‘웹탑 스위트’ 등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오사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오사카-제주 직항노선 활성화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내 여권 미보유자를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 SBJ은행,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카카오모빌리티는 일본 택시단체 ‘크로스택시’ 대표단이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하고, 스마트 택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디지털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크로스택시는 일본 택시 업계의 혁신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일본 전역의 100여개 택시 회사 대표와 주요 관계자가 가입돼 있다.이번 방문은 한국 택시 호출 서비스의 운영 과정에 관심이 많은 크로스택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크로스택시는 일본 택시업계의 고령화 문제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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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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