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둔 인천시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조례 제정과 시범사업 확대, 조직 개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그러나 민관 협력 의료 체계와 인력·예산 등 제도 시행을 뒷받침할 기반은 여전히 미비해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는
경기도의회가 집행부와 체계적인 소통 등 협력 활동에 나설 조직을 꾸렸다. 도의회는 3일 이같은 활동을 할 소통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소통위원회는 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도의회를 중심으로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다시 민생현장으로 향했다. 김 지사는 귀국 직후 1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후대응과 수익창출'의 형태로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계양천 정비사업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함께 방문했다. 한미 국방장관이 JSA를 동반 방문한 것은 2017년 10월 이후 약 8년 만이다.양국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의 JSA 경비대대에서 만나 악수를 나눈 뒤, 비무장지대 최북단에 위치한 오울렛 초소를 찾았다.두 사람은 현장에서 한미 JSA경비대대장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판문점 회담장 등 주요 지점을 약 1시간 동안 시찰했다.오울렛 초소는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