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의 최대주주 셀트리온홀딩스가 주식 매수로 지분율 0.47%포인트를 높여 지배력을 강화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홀딩스는 특별관계자 합산 기준 6645만8483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지난달 7일 대비 87만7784주 증가한 숫자다.이번 지분 확대 배경으로 셀트리온홀딩스와 특별관계자들의 주식 매수가 꼽힌다.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 주식 5085만2000주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
안랩 ASEC과 국가사이버안보센터가 중국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APT 그룹 ‘TA-ShadowCricket’ 최근 사이버 공격 활동을 공동으로 추적·분석한 APT 그룹 추적 보고서를 23일 내놨다.TA-ShadowCricket’은 2012년 경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연관성이 의심
인천광역시는 2025년 4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4개월 연속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4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6%에서 –0.07%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서구, 계양구, 남동구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0.01%→0
IT 인프라 솔루션 업체 에스넷시스템이 인성정보 보유 지분을 21.77%로 확대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넷시스템은 최대주주로서 특별관계자 합산 기준 인성정보 주식 1099만6614주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직전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해 7월 5일 대비 신규 특별관계자 보유 주식이 2만주 추가됐다.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 별 직접 보유 내역을 보면 에스넷시스템은 964만2394주를 보유 중이다. 원종윤씨가 132만2792주, 강
은행권이 지난 한 해 1조893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585억 원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연간 1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은 실적을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은행권이 추진한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를 종합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06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올해로 19번째다.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의 영국 계열사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주식을 5%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P모건 계열 영국 투자은행 JP모건시큐리티즈PLC는 전날 공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를 통해 보유한 SAMG엔터 주식이 지난 16일 기준 0주에서 20일 기준 44만8750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는 JP모건시큐리티즈PLC가 앞서 SAMG엔터 주식을 보유해 오다가 최근 5% 이상을 보유한 주주가 됨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 '손의 연대'를 예술공간 이아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고립된 이웃들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예술 활동이다.‘2024년 제주시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 약 585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이며, ‘제주도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방안 연구 보고서’에
예스24 랜섬웨어를 비롯, 최근 국내에서도 대형 랜섬웨어 사고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SK쉴더스의 사이버 위협 분석 보고서 ‘이큐스트 인사이트’ 6월호에서는 5월 한 달간 전 세계에서 공개된 랜섬웨어 사고는 전월대비 12% 줄어든 484건이었지만, 여러 변종 공격과 신규조직 등장 등 공격 위험성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도화된 공격이 국내 기업·기관도 노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달에는 록비트 다크웹 유출 사이트가 해킹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인공지능의 부상은 전 세계 교실과 대학 캠퍼스에 변화를 가져왔지만, AP의 보고서에 따르면 챗봇이 이제 학생 행세를 하며 학자금을 가로채고, 온라인 수업까지 참석하며 실제 학생들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고 16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사기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만 120만건의 가짜 신청이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22만3000건의 허위 등록이 발생했다.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가 많은 캘리포니아가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이 가짜 학생들은 단순히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8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신생 싱크탱크 이더리얼라이즈의 공동 창립자 비벡 라만을 포함한 21명의 보고서 공저자들은 석유 등 상품과 비교했을 때 이더리움이 8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이더리움을 '디지털 원유'로 정의하며, 기존 기술주 평가 모델로는 적절한 가치 산정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석유, 채권 시장, M2 통화 공급 등 글로벌 준비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19일 오후 2시58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졸음쉼터에서 A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 화물차에 연결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레일러 본체와 함께 적재돼 있던 산업용 플라스틱 첨가제 등이 불에 탔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운전석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그날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대구 군위군재향군인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19일, 참전유공자들을 찾아 그날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이날 위문은 지역 생존해 있는 참전유공자 38명 중 자택에서 생활 중인 14명을 대상으로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19일 첫 공식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 3년, 길면 5년이 인공지능 시대의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하 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초·중등생부터 박사후연구원, 고경력 연구자까지 이공계 인재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하 수석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관한 국민과의 약속을 빠르게 이행하고, 국가의 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