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밥상 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폭우에 밭은 잠기고 폭염에 작황은 줄면서 쌀·배추·토마토·복숭아까지 줄줄이 급등해 장바구니가 ‘불타는 여름’을 맞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울산 지역 쌀 소매가격은 5만8700원으로 전월보다 2.1%, 평년보다 6.4%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3% 올랐다. 한 달 전만 해도 5만7000원대였던 가격이 6만원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치 주재료인 배추값도 가파르다.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7490원으로 전월 대비 32.8%나 올랐다. 양
CJ제일제당이 컬리와 손잡고 공동 기획한 신제품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 2종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컬리와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포기김치와 총각김치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소비자가 정갈한 맛과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찾는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목표로 제작됐으며 포기김치 3㎏과 총각김치 1㎏으로 구성됐다.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이 생산을 맡고 컬리가 기획과 큐레이션을 담당하는 협업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제품을
농협경제지주는 5일 충남 서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우리 농산물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농협 정해웅 충남세종본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기부된 품목은 쌀과 김치 등으로, 총 1천만 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이 서산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농산물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정성 듬뿍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건입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름 김치를 건입동 내 고독사 예방가구 및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또한 단순한 먹거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인사 나누기”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이웃의 안부를 확인했다.앞으로도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자원과 협력해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CJ제일제당은 매운맛 김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습파김치’를 새롭게 출시했다.CJ제일제당은 ‘습 실비김치’의 인기에 힘입어 매운맛 라인업을 확대하고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습파김치’는 파의 알싸한 풍미에 베트남 고춧가루와 국내산 청양 고춧가루를 최적 배합해 강렬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풍부한 양념과 4종 액젓이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했으며, 통파를 사용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면이나 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출시와 동시에 진행된 디지털 마케팅도 화제를
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025년 연합모금 지역특화사업인 ‘경로당 사랑나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어 오영석 대교동장과 정광조 주민자치회장 등 협의체 위원들은 대교동 11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떡, 과일, 돼지수육, 김치 등을 전달하고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이에 정광조 민간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직접 찾아뵙고 얼굴을 마주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불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체는 올해 여름 포항운하 나들이, 건강밥상 김치 지원, 삼계탕 대접, 인견이불 전달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매달 진행되는 반찬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구상모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상 종가는 정통 전라도식 포기김치를 한 입 크기로 담은 신제품 ‘전라도 맛김치’를 출시했다.대상은 최근 소용량 김치를 다양하게 구매해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기존 중부식 맛김치 라인업에 전라도식 김치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신제품은 멸치육젓을 비롯해 꽁치, 황석어, 갈치, 새우 등 네 가지 젓갈을 더해 전라도 김치 특유의 칼칼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배추와 고춧가루 등 원재료는 100% 국내산을 사용했으며, 종가만의 특허 유산균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유지한다.김치는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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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6일 열릴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세부 일정을 5일 공개했다.이번 축제는 ‘NOW QUEER! 퀴어롭게 무지개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청 애뜰광장 일대에서 열린다.무대 행사는 오후 4시 브라질리언 퍼커션 앙상블 호레이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 선언과 깃발 입장, 환영사, 연대 발언 등 순으로 진행한다.이어 인천사람연대 노래패불협화음, 레인보우 오하나, 허리케인 김치 등 공연과 함께 그리스도교와 불교, 운볼교 공동 축복식도 열린다.오후 6시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CJ제일제당은 해외 외식 시장 공략을 위해 김치 기반의 B2B 전용 ‘만능 김치요리용 소스’를 출시하며 K-푸드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CJ제일제당은 오는 9월부터 영국, 프랑스, 일본, 브라질 등 12개국으로 ‘만능 김치요리용 소스’를 수출해 글로벌 외식 및 급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김치볶음밥, 김치브리또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CJ가 자체 개발한 신발효 기술을 적용해 맛의 균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최대 18개월간 실온 유통이 가능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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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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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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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가 지났지만 여전히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도내 대부분 지역 일 최고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었다. 지점별로는 남원 31.8도, 서귀포 31.3도, 고산 30.9도, 성산 30.8도, 제주 30.5도, 한남 30.2도 등이다.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할 경우 체감 온도는 1도 증가한다.밤 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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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서 양평군 대표 농식품 가공 업체 슬로패밀리가 스마트 마케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도내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경영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사전 경진을 통해 입상권에 오른 업체들만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슬로패밀리는 방송 15분, 질의응답 3분으로 진행된 실시간 소통 판매 시연을 통해 탁월한 기획력과 전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