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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경북관광이 국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시킨 해였다. APEC 2025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축적된 국제행사 대응 역량은 PATA 2026 연차총회 유치 확정으로 이어지며, 경북관광이 글로벌 관광·MICE 무대의 주요 주체로 도약했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보문관광단지 조성 50주년을 계기로 추진한 규제혁신과 대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미래 신성장 동력과 국비 확보 전략, 겨울철 재난 대비 등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가 곧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산업도시 포항의 특성을 살
'1000만 해양관광 도시 여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과 'MICE산업'으로 대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대학을 관광산업의 베이스캠프'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따르면 이같은 주장은 최근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MICE 및 해양관광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최종보고회에서 나왔다. 이
부산시는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마이스 산업계, 학계, 청년 인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 대표 마이스 산업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시와 ㈜벡스코,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부산 마이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라는 표어 아래,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F1963 고려제강 기념관과 체스154,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일원에서「2025 부산 커넥티드 BUSAN CONNECTE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이스 커넥션데이: 함께 잇다,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마이스 주최자인 부산 마이스 앰배서더를 비롯해 컨벤션센터, 호텔, PCO, 수송 및 서비스 기업 등 부산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11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고려제강 기념관, 국제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높이 38층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한강과 탄천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보행로 ‘도시고원’과 MICE 지원시설․프라임 오피스․문화공간 등을 기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이스 기능을 지원할 주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서울시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민간사업자와 사전협상으로 합의한 옛 한국감정원 본사 부지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열람공고 한다고 밝혔다.사업자는 서울시․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와
경주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11일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경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대내외 환경분석’ 등 7개 분야의 전략수립안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10대 문화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1,000만 체류형 관광객 시대,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 ▲신라통일평화공원·APEC 문화전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울산국제회의지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5’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재단은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울산 지역 MICE 산업 기반 강화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BI 개발도 세부사업 중 하나였으며, 이번 수상은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울산국제회의지구 BI’는 단순한 로고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일명 ‘뉴온시티’가 3일 첫 삽을 떴다. 롯데 복합환승센터 철회로 망연자실에 빠져 있던 울산 서부권 개발에 다시 동력이 붙었다는 점에서 이번 기공식은 상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침체를 걷어내고 서부권의 체질을 바꿀 실질적 출발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뉴온시티는 기존 신도시 개발과는 결이 다르다. 총 1조6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약 153만㎡ 부지에 수소·이차전지 중심의 첨단산업단지, 1만1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국제학교와 의료·상업 인프라, MICE 시설까지 담은 미래형 자족도시 모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6년에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27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포항시장으로서의 지난 12년간의 소회와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2014년 취임 당시 철강 중심의 단일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해온 과정을 설명했다.이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AI 생태계 육성, 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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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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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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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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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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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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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보다 노동시간 20% 줄었다…‘일요일 가족 시간’ 거의 3배로↑
지난 10년간 한국인이 일을 하며 보낸 ‘취업 활동 시간’이 평일 기준 320.2분에서 257.5분으로 약 1시간 줄어들고, 가족·친지와 보내는 시간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이경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제27차년도 한국 가구와 개인의 경제활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5894가구, 가구원 1만 1935명이 응답한 ‘제27차 한국노동패널조사’ 분석 결과가 담겼다. 패널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의 시간 사용 행태를 묻는 부가 조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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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 중심 실습 교육으로 선진 교통문화 이끈다
동창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방어운전을 바탕으로 예비 운전자와 모든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양질의 운전자를 배출함으로써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경찰청이 지정한 운전전문학원인 동창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2종 보통, 1종 보통, 1종 대형, 추레라 면허까지 한 곳에서 취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면허 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다. 모든 시험은 학원 자체 연습 차량으로 진행되며, 숙련된 강사진이 포진해 최단기간 면허 취득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특히 이 학원은 이론 위주의 형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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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변화는 경계하고 준비는 차분하게
벌써 해가 바뀌고 있다. ‘다사다난’이란 말로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많았던 혼란스러운 을사년을 지나 이제 2026년 병오년이 다가온다. 새해가 ‘붉은 말’의 해라고 많은 사람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항상 좋은 일만 생기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붉은 말’이 지닌 의미가 밝은 것만은 아니다. 병오년은 ‘붉은 말’처럼 격변의 해로 기억돼 새해가 되면 과거는 모두 흘러가는 세월 속에 묻어 버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슴을 채운다. 병오년은 ‘불’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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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정 성주경찰서장 취임…“군민이 안심하는 성주 만들 것”
김대정 총경이 29일 성주경찰서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김 서장은 이날 취임과 함께 성주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간부진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치안 현안을 점검하며 성주군 전반의 안전 상황을 살폈다.김 서장은 취임 소감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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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보고, 소상공인과 손잡고 디자인으로 지역상생
구미정보고등학교가 지역 소상공인과 손잡고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구미정보고등학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인동청년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디자인 재능기부 프로젝트 ‘Local Design Project’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