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에 있는 식당 용나베 수정동고관점은 지난 4일 동구 공동생활가정에 식사를 후원하기로 약정하였다.이번 약정으로 동구 내 그룹홈 3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12명의 아동은 한 달에 한 번 식사를 후원받게 된다.‘용나베 수정동고관점’은 나베 전문점으로 16세 이하, 70세 이상 장애인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이다.용나베 김송용 대표는 “이번 식사 후원이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고, 나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제처장으로 조원철 변호사, 신임 병무청장으로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하는 등 12명의 차관급 공직자 인선을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런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조 신임 법제처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등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다만 조 처장은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 이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야권을 중심으로 부적절한 인선이라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앞서 이 대통령의 ‘쌍방울 대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를 포함한 차관급 12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임명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는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차관급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박인규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가 임명됐다.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노용석 중소기업정책실장이, 관세청장에는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각각 기용됐다.교육부 차관에는 최은옥 전 고등교
충북도는 12일 당산 생각의벙커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인 저출생‧인구위기 문제 극복을 위해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이양섭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표창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총 12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중 9명의 자녀를 둔 이재권씨는 충북 임산부·다자녀 정책자문단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 온 도내 기관인 한국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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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오는 9월 개최될 제5회 인천서구 청년주간 행사를 기획할 ‘제5기 서일삼 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9월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서구 청년주간’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서구문화재단과 공동주관 하는 행사로, 서일삼 기획단은 청년주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청년의 날 기념식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청년주간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맞이하는 마지막 서구 청년주간인 만큼, 영상·공연예술·사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청년이 기획단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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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의 2025년 제3차 회의가 25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품격있는 도시 대전을 위한 도시미관 관리 혁신 방안’을 안건으로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대전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했다.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안건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도심 곳곳에 자극적인 언어로 치장된 불법현수막이 난무해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병무청장에 여성 최초로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하는 등 총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법제처장에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조원철 변호사가 발탁됐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사 내용을 발표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교육부를 포함한 5개 부처 차관과 관세청장,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정통 관료 출신 인사들이 대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 계약사업은 서산시가 지역 농가와 계약을 통해 겨울 철새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날 추진협의회에는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 지역 주민, 조류 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볏짚 존치, 무논 조성 등 두 가지 유형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볏짚 존치 시 1만㎡당 27만 3천 원, 무논 조성 시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제처장으로 조원철 변호사, 신임 병무청장으로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하는 등 12명의 차관급 공직자 인선을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런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조 신임 법제처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등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다만 조 처장은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 이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야권을 중심으로 부적절한 인선이라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앞서 이 대통령의 '쌍방울 대
대구교통공사 등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의 무임승차 서비스 비용을 국비로 보전하는 것을 신속히 법제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는 9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용우 국회의원을 만나 ‘무임 수송 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 촉구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12명의 노사 대표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재정 위기를 설명하며 도시철도의 재정적 손실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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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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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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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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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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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한국군 마구잡이 학살에 산산이 조각난 일상
한낮 기온 33도를 기록한 지난 7일 오후, 베트남 꽝남성 디엔반현 디엔즈엉사 하미마을 공원묘지. 응우옌티본 씨가 푹푹 찌는 날씨에도 긴 외투에 벙거지 차림으로 아버지 무덤 앞에 섰다. 그는 57년 전 한국 군인들이 저지른 하미학살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생존자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