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외이사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제도다. 국내 금융권의 경우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 3사는 사외이사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만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할 권한을 갖는다. 경영진에 경영자료와 현안 보고를 요청하고 사외이사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각사별 초대 선임사외이
현대자동차는 21일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 사양을 적용한 ‘아너스’ 트림을 마련하고 상품성을 높였다. 이밖에 트림별로 선호 사양을 기존 대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3798만~4710만원, 가솔린 3.5 모델 4042만원~4954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4354만~5266만원이다.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첫 구매로 그랜저를 선택한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 이내 발생한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손잡고 중동 지역에 첫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섰다. 현대차는 14일 사우디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서 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이 생산 거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현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이정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는 사우디 자동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킹 압둘라 경제도시에 신규 조성된 제조 허브다.HMMME는
현대자동차가 블루핸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금융 지원에 팔을 걷었다. 현대차는 최근 서울 강남사옥에서 하나은행과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가맹점 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용섭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공식 정비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가맹점주와 직원 1만3000여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블루핸즈 가맹점주와 직원들은 △전용 금융상품 △예·적금 금리 우대 혜택 △전용 온라인 채널 등 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어섰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아이오닉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달까지 총 51만4588대로 집계됐다.아이오닉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이 시리즈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기 출시된 지 4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다.아이오닉 시리즈는 2021년 6만5906대, 2022년 11만4548대, 2023년 16만9812대로 매년 판매량이 늘며 연간 10만 대 이상 판
현대자동차는 21일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출시했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 사양을 적용한 ‘아너스’ 트림을 마련하고 상품성을 높였다. 이밖에 트림별로 선호 사양을 기존 대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3798만~4710만원, 가솔린 3.5 모델 4042만원~4954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4354만~5266만원이다.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첫 구매로 그랜저를 선택한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기아는 30일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기아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6년 연속 선정됐다.아울러 현대차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대상을, 기아는 우수상을 받았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KB국민은행이 현대차그룹의 추천을 받은 협력업체에 총 6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KB국민은행은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
경기도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과 성남 기업 에치에프알 등 2개사를 민간자문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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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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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개시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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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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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읽는 오늘] ‘박타령’과 욕망의 난장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 놀부가 아우를 불러 말한다. 언제까지고 네 식솔을 거두어주고 있을 수는 없다고. 놀란 흥부가 놀부에게 그렇게 내쫓으면 아이들과 아내가 의탁할 곳이 없다며 마음을 돌려달라고 간청한다. 작품 초입부터 심술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묘사된 놀부에게는 흥부의 말이 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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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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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3 대선후보 공약집 더 꼼꼼히 살피자
6·3 대선 후보들의 국정 청사진을 담은 공약집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집권 이후 펼쳐나갈 비전과 정책 방향을 미리 제시하고 표심을 호소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25일 끝난 재외투표는 이미 깜깜이 선거가 됐다. 29일~30일 진행하는 사전투표도 이럴 공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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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천, 건강보험 서비스마저 차별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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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설추모공원 최종후보지 선정 ‘속도’
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14차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신청 지역에 대한 부지현황 검토 및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공설추모공원 부지 공모를 실시해, 중동면 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 하송1·2리, 남원동 개운2통 등 4개 지역에서 유치 신청했다. 이번 공모 이후 유치신청 지역주민 세종 은하수공원 견학 실시, 유치신청 읍면동 및 인근 지자체 사업설명회를 통해 장사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부지선정 평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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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에서 구미의 자부심으로 ‘교촌’
1991년 경북 구미 송정동의 10평 남짓 가게에서 시작한 ‘교촌통닭’은 소박한 시작을 딛고, 현재 전국 1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교촌은 창업지인 구미를 중심으로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창업지 구미를 단순한 ‘기억의 장소’가 아닌 ‘미래의 파트너’로 여긴다. 이러한 철학은 교육, 스포츠, 농업,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을 살리는 사회공헌의 교과서 교촌의 사회공헌은 다방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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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추진 순조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철골조 구조물 조립 현장을 방문,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연말 발주한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온실설치 공정의 철골조와 알루미늄 조립공사가 시작되면서 전반적인 공사 현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박 군수는 스마트 온실시공사인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와 온실 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용역을 맡은 율그룹건축사사무소 조상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