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인복지 연구회’는 18일, 의회 혜윰실에서 '유성구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복지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유성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연구회 대표의원인 여성용 부의장이 진행을 맡은 최종보고회에서는 기존의 노인복지가 단순 생계 지원 등 ‘생존 중심 복지’에 머무르는 한계를 지적하며, 앞으로는 만성질환 예방, 사회적 고립 해소
16시간전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어르신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이 돌봄이 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1월 개최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에서도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집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받는 보건·의료·돌봄’과 같은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가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꼽혔다.시는 만성질환, 인지건강 등 노년기 복합 건강 문제를 단일 사업이 아닌 생활권 중심 통합 서비스로 접근해 가정, 경로당, 돌봄 시설 등 시민 곁에서 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0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장.노년의 생활욕구 실태조사 용역’ 결과가 발표된다.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제주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보건.복지.경제.주거 등 다방면의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50~64세 장년층은 곧 노년층으로 진입할 인구 집단임에도
서울 강서구가 '2026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08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이는 올해 참여 규모인 5,433명보다 650명 늘어난 수치로, 구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다.강서구 어르신 일자리는 2023년 3,566개에서 2026년 6,083개로 3년 만에 70% 이상 증가했다.사업 예산 역시 올해 236억 원에서 내년 265억 원으로 29억 원 증액되며, 지역 공공서비스와 전문 역량 기반의 '맞춤형 일자리 체계'로 영역을 확대했
블루로빈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2025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로봇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블루로빈과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한림대성심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정 및 의료 환경 특화 휴머노이드 개발에 참여한다.해당 사업에서는 K-휴머노이드 연합 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초고령사회·인구 절벽에 따른 노인 간병과 돌봄인력 부족 현상을 대체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 로봇과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의료 종사자 보조용
국민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과 창원노인인지개선사회공헌단이 주관하고, 창원여성농업인센터와 의창평생학습센터가 함께한 ‘시니어 인지활동지도사∙시니어 신체활동지도자 강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주최 기관인 국민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건강 격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5월 발족식을 갖고,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체육 복지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는 지역 사회 공헌 기업이다.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조합은 노인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대상 무료 교육 확대, 지역 기반 건강 커뮤
의정부시는 11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주거 분야 전문가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정부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의체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의체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노인복지 연구회’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복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유성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노인복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보고회에서는 기존의 노인복지가 ‘생존 중심 복지’에 머무르는 한계를 넘어 만성질환 예방, 사회적 고립 해소, 자립 지원을 포괄하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통합적 정책 모델로의 전환을 강조했다.이에 따른 ICT 기반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치매 초기 대응 모
지하철 무임손실 국비 지원 법제화 촉구를 위한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국회 심사 요건인 5만 명을 넘기면서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길이 열렸다.서울교통공사는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와 함께 진행 중인 지하철 무임손실 국비 지원 국민 청원이 24일 오후 4시 기준 5만 181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6개 도시철도는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다.이번 청원은 지난달 27일 시작돼 청원 동의 종료일을 이틀 앞두고 있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운영기관의 재
김만식 기자 = 초고령사회 해법을 문화콘텐츠와 생활형 복지에서 찾은 경북 칠곡군이 주목받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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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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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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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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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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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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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중국 인구의 1만분의 1인 인구 15만의 퀴라소의 월드컵 도전기
인도와 더불어 세계 최다인구 15억 명인 중국이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 한 반면, 중국인구의 1만분의 1밖에 안되는 15만 인구의 퀴라소가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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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타임은 올인원 AI 채용 솔루션 ‘라운드HR’에 지원자 모든 면접을 하루 안에 효율적으로 조율·진행할 수 있는 ‘원데이 면접’ 기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가 복수의 면접 세션을 생성하면, 라운드HR은 수백 가지 조합을 시뮬레이션해 일정 충돌 없이 하루에 연결되는 일정을 자동 추천한다. 면접관·장소·평가 항목이 세션마다 달라도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하며, 추천 일정 중 적합한 안을 선택해 즉시 지원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하루로 모이지 않는